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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원]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가족 나들이로 좋은 진해해양공원 #1

by 사진으로 2018.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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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9일

진해해양공원


일전에 짧은 포스팅으로 진해해양공원에 대한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너무 외형적인 모습만 소개하는데 그쳤었는데 이번엔 상세하게 소개하여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해보고자 한다.

사진이 다소 중복 될 수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날은 가족들과 모처럼의 나들이에 나서게 되었다.

그동안 한번 정도는 가봐야지라며 벼르던 곳이였는데 바로 진해해양공원이였고, 주변 지인들도 아이들과 한번 가볼만하다는며 추천 했던 곳이기도 했다.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였기때문에 가족 나들이에는 아주 적당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날은 날씨까지 맑아서 더욱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었다.

 

원래 진해는 독립적인 도시였다가 창원시로 통합되었다.

그래서 공원 명칭도 창원해양공원인 줄 알았더니 진해해양공원이라고 하여 진해라는 지역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진해해양공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진해 해양 공원은 음지도라는 섬을 개발해서 만든 공원이라고 한다. 





위 이미지의 11번 지역은 주차타워다.

주차타워에 주차하고 나오니 바로 앞에 해양생물테마파크가 있다.

자연스럽게 거기 부터 입장하게 된다.

물론 관람료는 내야 한다.





















테크에서 본 솔라타워의 모습.

해양생물테마파크 뒤에 높게 솟구쳐 있었다.




해양생물테마파크에서는 다양한 어류와 생물들에 대한 소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였다.

한참을 걸어다니다 보니 잠깐 휴식도 취할겸 야외 테라스로 이동하였다.

오른쪽 방향에는 매점과, 해전사전시관 넘어 있는 군함 전시장이 보였다.


해양생물테마파크를 둘러본 뒤 해전사전시관으로 이동하였다.







전시체험관으로 이동 중 배고프다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 때문에 입 막음용으로 라면에 김밥을 제공하였다.

배가 고프면 아무리 좋은 것도 소용이 없다.

특히, 우리 가족은 더 한 것 같다. 배고프면 날카로워지는 와이프를 보면서 아이들이 누굴 닮았는지 짐작케 한다.



간단히 점심 식사후 휴식공간에서 바라본 해양생물 테마파크



해전사 체험관으로 이동하기 전에 군함전시관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서 군함전시관을 전경을 볼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건물로 다시 들어가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해전사체험관 입구가 있다.





우리나라 해전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다.

이순신 장군께서 활약한 당시의 역사를 짧게 정리하여 아이들 학습에도 도움이 되었다.



2층을 둘러보고 1층으로 내려오니 다양한 체험 시설이 있었는데 첫번째로 마주 한 체험시설은 잠수함 이였다.




고장난 장비.

입장료 까지 받아가면서 고장난 장비는 되도록 없게금 했으면 좋겠다.

기분 좋게 들여다 보던 아이들이 괜히 힘만 빠지는 것 같다.




실제 해전을 체험하는 시뮬레이터였다.

바닥이 울렁거리고 떨리기도 하였는데 꽤 실제의 모습과 유사했던 것 같다.




게임처럼 간단히 해보는 전함도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재미 하나도 없었다.



1층의 이순신 장군 동상



거북선 모형이다. 가만보면 거북선 머리는 지역마다 형상이 틀린 것 같다.

얼마전 KBS에서 방영했던 '임진왜란 1592'에서 본 거북선 머리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냥 고증이 쉽지 않나보다라고 생각하고 말았다.



방금 둘러본 전시 체험관의 모형이다.

알고봤더니 전시체험관의 관람 순서는 1층에서 2층으로 이동하는 거였는데 점심 먹느라고 거꾸로 관람을 하고 말았다.

어쩐지 전시관 이동 경로가 반대로 간다 싶더니만....


2편에서 계속.

다음편에선 해전전시관 옆 군함이 있던 군함전시관부터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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