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캐논 M50 구입시 신청한 사은품이 도착했다

캐논 M50을 구입하니 사은품 신청이 가능했다. 사은품 이벤트 기간이 6월 10일까지 였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3가지 정도 신청 할 수 있었는데 사실 다른 사은품은 눈에 들어오진 않았고 오로지 배터리와 64GB 메모리만 필요했다.

사진만 찍는다면야 굳이 64GB 메모리가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영상을 찍기 위해선 사실 64GB도 여유로운 것은 아니였다.

사진과 영상을 번갈아가며 찍기 위해선 64GB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사은품 선택에 우선시 되었다.

배터리 또한 여행이나 출사를 가면 하나로는 절대 부족하다는 것을 수없이 느껴왔었기 때문에 다른 사은품과의 고민은 처음부터 없었다.

사은품 신청후 언제 배송될 지 기약이 없었으므로 아예 머리 속에서 지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턱하니 배송이 되었던 것이다.

메모리 가격이 64GB에서 한단계만 높은 용량을 구입해서 가격이 껑충하고 뛰어 버린다.

정품 배터리 또한 직접 구입하려면 6만원은 줘야 하기 때문에 이럴때 배터리를 추가 하는 것이 현명하다 느꼈다.

캐논에서 작은 메모와 함께 배송되었다.

참고로 캐논 e스토어에서 구입하면 작은 가방도 하나 주는 모양이던데 e-스토어에서 구입 할 걸 그랬다.

필자의 경우 급한 마음에 이마트에서 구입했었다.

64GB 마이크로 메모리 sdxc 카드와 아답터

샌디스크코리아의 정품 인증 마크가 정품임을 알려준다.

메모리 속도에 관련한 정보는 여기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다음으로 LP-E12 배터리.

캐논 e-스토어에서 6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정품 배터리이다.

가난한 취미 사진 작가에겐 6만원도 작은 돈이 아닌데 이렇게 추가로 배터리를 받게 되니 여간 기쁜 것이 아니였다.

같은 날 배송되었던 호환 배터리와 함께 전체 배터리가 어쩌다보니 3개가 되버렸다.

이정도면 어딜가도 24시간 풀 사진 촬영이 가능하지 않을까.

점점 갖춰져 가는 장비들에 날씨까지 좋은 날엔 엉덩이가 들썩 거려 책상앞에 앉아 있을 수가 없게 만드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