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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문경] 그 옛날 과거 길로 만나는 문경새재와 KBS촬영소

by 사진으로 2017. 1. 18.

2009년 6월 6일

문경새재, KBS 촬영소

문경새재는 영남과 기호 지방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옛길이었다.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넘나들던 길로, 문경(聞慶)이라는 이름과 옛 지명인 문희(聞喜)에서 드러나듯 ‘경사로운 소식,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는 의미도 과거길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연유로 문경새재는 급제를 바라는 많은 선비들이 좋아했던 고갯길이었다. 그래서 영남은 물론 호남의 선비들까지 굳이 먼 길을 돌아 이 길을 택하기도 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한국방송공사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사극 대하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하여 2000년 2월 23일 문경새재 제1관문 뒤 용사골에 건립하였던 곳이다. 당시 공사비는 32억원을 투입하여 65,755㎡의 부지에 왕궁2동, 기와집42동, 초가40동, 기타 13동으로 건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이었다.


소박한 광화문




















[Sony A350, 번들렌즈 3.5-5.6/18-70]

문경새재를 갔었는지...기억조차 가물거리는 추억이 숨어 있었다. DSLR을 처음 구입하고 어떻게 쓰는 줄 몰라서 그냥 셔터만 눌러대던 그 때가 떠오른다. 이 기억도 벌써 10년이 다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세월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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