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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밀양] 고기가 돌로 변했다는 1박 2일 촬영으로 유명해진 삼랑진 만어사 자세히 보기

2016년 9월 26일  
오늘 소개 할 곳은 경남 밀양 삼랑진에 있는 만어사이다. 
만어사는 김수로왕이 세웠다고 전해지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절이라고 한다.
고기들이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고, 1박2일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곳으로 상당한 호기심이 있던 곳 이였다.
일전에 주말을 이용해 만어산에 왔다가 도착을 코 앞에 두고 자동차들이 전쟁터 마냥 정체 되어 뒤엉켜 있는 상황이 계속되어 다음을 기약하며 차를 돌려서 돌아왔던 적이 있었다. 


당시 1박 2일에서 소개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였던 것 같은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거주지와 비교적 가깝다는 이유로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 갔다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돌아와야했다. 
다음을 기약하며 언제가 꼭 가야지 했는데 평일임에도 모처럼 시간이 생겨서 지체없이 출발할 수 있었다.

만어사 가는 길은 도착을 앞에 두고 비포장 도로가 몇 군데 있고 길도 좁은 부분이 몇군데 있다.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평일의 조용한 분위기 속에 소수의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었고 비교적 차분하게 만어사를 구경 할 수 있었다. 
역시 만어사는 평일에 와야되나 보다.


휑한 주차장이 평일의 한가로움을 보여준다.



주차장 바로 옆에서 부터 보이는 수많은 돌들



고기떼가 돌로 변했다고 하는 전설이 사실로 여겨질 만큼 신기한 곳이다..

어떻게 이렇게 수많은 돌들이 이렇게 높은 지대에 깔려 있을 수 있을까.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 돌도 있다고 해서 종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차장에서 만어사 쪽으로 올라가 보았다.



작은 마당을 옆에 끼고 또 수많은 돌들이 신비하게 깔려있다.






정말 볼때마다 신기하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돌계단을 올라 가면 소원을 들어주는 돌이 있다.
소원을 빌고 돌을 들었을 때 들리지 않으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소원을 빌고 돌을 들어봤는데 마치 자석에 붙은듯 끌리기만 하고 들려지지 않았다.

내 소원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자세히 보면 둥그스름 한 돌들이 참 많다.








인터넷 백과사전 내용을 좀 빌리자면.

만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라고 한다.

앞서 얘기 했듯이 이 절은 46년에 가락국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이 세웠다고 전해진다.






아래는 '다음' 백과사전의 글을 빌려왔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인연이 다하여 낙동강 건너편에 있는 무척산의 신승을 찾아가서 새로이 살 곳을 물어보니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의 터다"라고 했다. 
 이에 왕자가 길을 떠나니 수많은 고기떼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이곳에 와 쉬니 용왕의 아들은 큰 미륵바위로 변하고, 수많은 고기떼는 크고 작은 화석으로 변했다고 한다. 
현재 미륵전 안에 있는 높이 5m 정도의 뾰족한 자연석은 용왕의 아들이 변한 것이라고 하며, 여기에 아이를 못 갖는 여인이 기원을 하면 득남할 수 있다고 전한다. 미륵전 아래에 돌무덤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이것은 고기떼가 변한 것이라 하여 만어석이라고 하며, 두드리면 쇳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이라고도 한다. 
창건 이후 신라의 여러 왕이 이곳에 와 불공을 드렸다고 하며, 1180년(명종 10)에 중창하고, 1879년(고종 16)에 중건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만어사. 보면 볼 수록 신기함이 가득한 곳입니다.





만어사3층석탑 이다.

보물 제466호로써 높이 370㎝, 단층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가 있는 형식이라고 한다.

확실히 이런 곳에 올때는 사전에 학습을 좀 해놓으면 더 알찬 여행이 되는 것 같다.



여기서 물 한모금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자연석이 되었다는 미륵전으로 이동한다.



















용왕의 아들이 변한 자연석 미륵바위다.

이 바위에 기원하면 아들을 점지 해준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정말 장군같은 아들을 점지 해줄 것만 같은 모습이다.




이곳에서 보는 만어석들이 가장 신비로웠다.









마치 고기떼들이 바글바글 거리는 모습이 연상되는 것 같다.







여긴 화장실



역시 한가한 평일이다.

방문객은 지속적으로 입장 했지만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돌 구경.
주차장에서 내리고 만어사을 한바귀 돈 뒤 나올 때까지 만어사 그 자체가 신비함이였다.
TV에서 보던 모습과는 확실히 많이 다르고 육안으로 직접 보면 몸으로 느껴지는 느낌은 어떻게 설명이 힘들 정도였다. 

밀양과 김해를 연계하다보면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이 곳 만어사는 그 연계하는 여행과정 속에 꼭 한번 방문해보시라고 추천을 해드리고 싶다. 
물론 주말은 되도록 피하고, 어쩔수 없이 주말이나 휴일을 선택해야 한다면 최대한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인터넷을 보니 만어사 진입로 확장 포장 공사를 곧 시작하는 모양이다. 
확장 공사후 방문 계획을 잡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다.
이상 경남 밀양시 삼랑진 만어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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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산 4 | 만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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