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라도2019.05.13 21:10

2016년 5월 5일 

순천 낙안읍성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하면 순천만과 더불어 낙안읍성을 꼽을 수 있다.

그래서 주말이나 휴일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몇년전 가족들과 방문했던 곳인데 이렇게 수년이 지나 사진 정리를 하면서 다시 접하게 되었다.

Raw 파일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터라 카메라가 담은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였지만 약간의 보정을 통해 새로운 풍경사진으로 변신시켜보았다.


당시에 dslr이 있었지만 방 한구석에 쳐박혀 있던 터라 휴대폰으로 찍어 여러모로 아쉬운 사진들이지만 이렇게 다시 보니 또 한번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정도로 그리운 곳이다.

읍성 외곽을 둘러싼 성곽 위를 걸으면 낙안읍성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눈이 즐겁다.


이렇게 변하지 않는 모습이 점점 좋아지는 나이가 되어 가는 것 같다.










흐린 날씨속에 조금씩 짙어지는 먹구름의 모습이 낙안읍성의 풍경과 조화롭게 어울려 있다.







성벽을 산책하듯 걸어가는 기분이 상쾌하였고, 성벽 옆에 안전장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낙안읍성 성벽의 가장 높은 지대.

이곳은 낙안읍성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와 어르신들에겐 다소 어려운 급경사 지역이긴 해도 일단 올라오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낙안읍성이 전체 모습을 드러낸다.











목적지 없이 골목길 여기저기를 마구잡이로 걸어다녀도 좋은 길이다.




















거의 10년만에 방문인데 낙안읍성은 크게 변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낙안읍성 내내 먹구름이 드리우더니 막상 성밖을 나오니 빗 줄기가 하나 둘씩 떨어졌다.

마치 성 밖을 나오길 기다린 것처럼......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437-1 | 낙안읍성민속마을
도움말 Daum 지도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