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디지털2017.03.26 13:55

겐코 Smart filter - 67mm CPL 필터  

어느 날, 나도 사진 전문가들처럼 아주 파~~란 하늘을 담고 싶었다.

어떻게 했길래 저렇게 파란 하늘이 나올 수 있는지 너무 궁금했다.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을 이리저리 만져봐도 내 가 원했던 모습이 담아지질 않았는데 그 이유를 몰랐다.

그저 좋은 카메라와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이 만나서 만들어 낸 장면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방법이 있었다.


바로 CPL필터. 이 CPL 필터의 자세한 쓰임에 대해선 사실 잘 모른다.

나는 그저 푸른 하늘을 원했고 CPL 필터로 가능하다는 얘기만 들었을 뿐이다. 가급적 지출없이 사진 활동을 하자고 했는데 사실상 그것은 불가능한 것 같다.

그래서 더 좋은 장비를 구하고 싶어서라도 열심히들 본인 일을 하는 모양이다.

어쨌든 그렇게 알게된 정보로 CPL필터 구입에 나섰고 앞서 구입했던 MC UV 필터와 같은 브랜드인 겐코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소니 마운트, 탐론 17-50에 장착하기 위해 67mm 필터로 구입했고, 가격은 2만원대 후반이였다.

 

 

제품 겉지에도 CPL 필터의 쓰임을 잘 나타내주는 이미지가 있다. 


 

 

 

이렇게 생겼다. 검은 선글러스 같은데 과연 이 녀석이 푸른 하늘을 담게 해줄까 하고 생각했다.

 

 

작은 의심 속에 필터를 이리저리 만져보았다.

 

 

렌즈에 돌려서 끼울수 있는 나사산과는 별개도 필터가 돌아가도록 되어있다. CPL 필터가 원래 이런건가 싶었다.

 

 

렌즈에 장착했다. 사진이 굉장히 흐리게 나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했었다.

 

 

비교 샷이 없어서 좀 아쉽긴 한데 사진 아래부분과 비교하면 확실히 파란 하늘이 잘 표현 된 것 같다.

필터가 어둡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조리개 값을 내려도 셔터스피드와 ISO 값이 잘 나오질 않는다. 그래서 굉장히 빛이 많은 맑은 날 풍경 사진에 아주 적당해 보인다.

뭣 모르고 CPL렌트 낀 채로 실내 들어갔다가 사진 잘 안나온다고 투털 댔는데...

필터도 게으른 사람은 사용 못할 것 같다. 실내와 실외를 오갈 때마다 CPL 필터를 꼈다 뺐다를 반복해야 했다.

그래서 사진 잘 찍는 사람 중에 게으른 사람은 없나보다.


제품 구입하러 가자


잘 사용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대체적으로 내가 원하던 하늘의 푸르름이 그대로 표현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필터 하나로 이렇게 많은 변화가 생길 줄은 몰랐는데 푸른 하늘이 사진에 담길 때마다 정말 사진 찍는 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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