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그외 리뷰2018.03.21 18:43

예전 서울에 올라갔을 때  미리 예매해놓았던 차(tea) 문화축제가 있어서 가본 적이 있다.

당시에는 괜찮은 차가 없을까 하고 갔던 축제였는데 막상 가서 다양한 디자인의 앙증맞은 향꽂이들이 나의 시선을 사로 잡았었다.


향이 사람 기관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으나 향이 내보내는 특유의 냄새를 좋아하는 편이다.

사찰 여행을 가게되면 힐링이 되는 것도 바로 정숙함과 향냄새이니 확실히 좋아 하는 건 맞는 것 같다.

가족들과 가까운 곳으로 바람이나 쐬러 가기 위해 양산 통도사를 갔던 적이 있다.

그 곳에서 또 향꽂이에 사로 잡혀서 구입을 하였다. 



통도사 내에 사찰과 관련된 샵이 마련되어 있다.



간혹 집에 향을 피울 때면 쌀이 담긴 그릇? 에 푹 꽂아놓곤 했는데 이젠 향꽂이가 생겼으니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저기로 빚어 만든 향꽂이는 중앙 구멍으로 향을 꽂을 수 있게 되어있다.




향꽂이 빼놓을 수 없는 향도 같이 구입했다. 




그중 로즈마리 향을 구입했는데 살충제를 겸한 방향제로 널리 사용되는 허브향료라고 한다.



향을 이렇게 중앙에 꽂아 놓고 불을 붙히면 된다.



간혹 집에 역겨운 냄새가 발생했을 땐 그 어떤 방향제보다 향이 으뜸이다.

일반 방향제는 역겨운 냄새와 혼합되어 이상한 냄새로 변하기도 하지만 향은 절대 그런 일이 없다.

어떤 냄새가 발생해도 향은 자신의 냄새로 모든 냄새를 덮어버린다.

그리고 자신을 금방 태움으로써 집안에 냄새가 가득하게 하지도 않는다.(물론 통풍은 시켜야 한다)

여기에 향꽂이와 더불어 비주얼도 좋아졌다. 

그래서 여러모로 향에 대한 신뢰는 높은 편이다.

생각해보니 신발장이 있는 아파트 입구에 피워놓으니 효과가 좋았던 것 같다. 

저정도 크기의 향꽂이는 굉장히 저렴하므로 사찰 여행을 가면 기념으로 향꽂이를 하나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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