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그외 리뷰2018.03.23 01:30

예전 라디오였 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코믹 강연에서 강사가 먹는다고 돈쓰고 다시 살뺀다고 돈 쓴다면서 어떻게 보면 비만인?을 비하하는 듯 한  얘기를 한 것을 들은 적 있다.

따지고 보면 나도 이번 자전거 구입은 어떻게 보면 안사도 될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살을 뺄려고 마음만 먹으면 굳이 이런 자전거가 필요없다는 것은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도 자전거를 구입 한 이유는 살을 빼는 과정이 너무 재미없고 힘들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며 살을 빼보자며 선택한 방법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뭐든지 명확한 명분만 있으면 어떻게라도 하는 것이 인간인데 지금은 그런 것이 없다보니 재미라도 좀 찾아야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지 않을 까 하는 마음이다.



살 빼는데 고급 자전거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고, 원래 목적이 퇴색해 지는 것이므로 최대한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다.



저렴하게 구입한다고 해서 대충 구입할 순 없어서 따진다고 따졌는데 십여만원은 훌쩍 넘어버렸다.



어쨌든 저가형은 분명하니 막 타기만 하면 된다.

판매자가 아주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왔다.





어려울 것 있을까 싶어서 겁없이 바로 조립을 시작하였다.




앞바퀴 부착







핸든 조립.

생각보다 쉽다.



이 정도 공구는 다들 가지고 있을 것이다.




페달까지 조립을 했다.




안장까지 조립하고 자전거 조립이 끝났다.

20분도 안걸린 것 같다.



자 이제 해야 할 것이 브레이크 세팅이다.

브레이크 세팅은 블로그로 검색해보니 근처 자전거 가게에해 세팅 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했다.

가격도 1~2만원이라는 사람도 있고 더 줘야 된다는 사람도 있고 각양각색이였다.



남자가 그것도 기계밥 먹은 사람인데 아무리 사무실에 있었다곤 하지만 브레이크 세팅정도 하나 해결 못해서 되겠나 싶어 직접 세팅했다.



옆에서 누가 도와주는 사람만 있었다면 금방 끝났을 텐데 혼자 낑낑거리고 하다보니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다.

중요한 건 브레이크 세팅을 잘 마무리 했다는 것.



조립이 완성되었다.

이제 열심히 타고 다니며 바람에 살 깍듯이 싸돌아 다닐 일만 남았다.

저가형으로 구입했지만 나름 자세도 나온다.

자전거는 일단 구입했는데 아직 헬멧등 다른 자전거용품이 도착하지 않아서 바로 나가진 못했다.

이제 다이어트 준비는 마쳤으니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집밖을 나가게 될 지 가장 중요한 행위만 남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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