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디지털2018.03.24 21:02


지윤텍-Smooth Q(스무스 큐) 개봉기


드디어 스무스 큐를 개봉하였다.

과연 이 제품이 어떤 동영상 퀄러티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부족한 예산으로 하나씩 사들이다보니 모든 제품이 가격을 떠나서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중에서도 이 번 제품은 기다림이 길어서였는지 그 소중함의 가치가 더 크게 다가왔다.





오랜만에 구입한 새로운 제품이여서 한동안 비닐에 칼을 댈 수가 없었다.



드디어 칼을 대는 순간.

이 순간을 찍으려고 한 손에 칼을 한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낑낑거렸다.




개봉하는 순간이다.

뛰어난 가성비로 이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제품이다.

제품을 개봉하면서 깔끔하게 포장 된 모습을 보고 중국산이라는 선입견이 사라는 것 같다.




아주 간단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외직구 제품이여서 한글은 없다.

하지만 웹상에 워낙 많은 분들이 Smooth Q를 소개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한글 설명서는 없어도 된다.



스트랩이다. 적당한 길이로 조절하여 사용하면 된다.

웬지 이 구성품에서 가장 볼품 없어 보였다.



충전식 짐벌임에도 충전 케이블만 있고 아답터는 제공되지 않는다.

충전과 펌웨어 업데이트때 사용되는 케이블이다.



짐벌 케이스안에 짐벌이 누워있다.




지퍼를 한바퀴 돌리듯 열면 케이스를 열 수 있고 그토록 기다리던 스무스Q 짐벌이 깊은 잠을 자듯 누워있다.





조절레버와 모드 변경 버튼, 그리고 파워버튼과 줌 인아웃 레버가 있다.

줌 인아웃 레버는 녹화가 시작되기 전에는 동영상과 사진촬영 모드로 전환하는 버튼이기도 하다.



아래 나사는 삼각대나 셀카봉에 연결 할 수 있다.




뒷부분에는 USB포트가 있는데 짐벌 배터리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충전 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 홀더




스마트폰 홀더는 가로 또는 세로로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다.



충전 또는 펌웨어 업데이트 할 때 연결한다.







보시다시피 대략 생김새가 이런 모양이다.
짐벌의 핵심 성능은 무엇보다 흔들림 없는 영상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거기에 맞게 모든 부품들이 조화롭게 잘 구성되어 있다. 즉, 그렇게 복잡한 제품은 아니라는 의미다.

Smooth Q를 개봉하고 간단히 영상을 찍어 보았는데 확실히 흔들림 없이 자연스럽게 영상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직, 야외 촬영은 하지 않아서 흔들림 없는 영상을 소개하진 못하지만 확실히 자연스러웠다.

이렇게 Smooth Q를 테스트 해봤는데 (참고로 아이폰 6S로 촬영하였음) 그 와중에 살짝 고생 한 것이 하나 있었다.
우선 Smooth Q는 전용앱을 제공한다.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검색하여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되는데 잠시 사용해보니 상당히 괜찮은 기능이 많았다.
그 많은 기능들이야 사용하면서 익혀 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문제는 Smooth Q 앱으로 찍은 영상은 저장을 하여 아이폰 사진첩으로 보내야 되는데 그런식으로 저장하는 영상마다 사진첩에서 확인해보면 계속 세로로 영상이 나왔다.
분명히 가로로 찍었는데 촬영후 저장하면 세로로 저장되었고 그것은 PC로도 확인 할 수 있었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서 다른 사용자 블로거를 찾아다니며 보았지만 누구도 이런 문제를 얘기하는 사람이 없었다.


여러 시도 끝에 알게 된 것은 허무하게도 정말 간단했다.
바로 아이폰의 '세로 화면 방향 고정 : 끔'으로 설정해서 촬영하면 되는 것이였다.
아이폰이 방향 전환되는 것이 싫어서 항상 세로 화면으로 고정해놓고 있었는데 그것이 원인이였다.
이 간단한 사실도 모르고 왜 안되냐고 혼자 고민했었는데 조금 허무했다.

어쨌든 간단한 사실을 모르고 한동안 헤맸지만 다행히 추가적으론 별다른 일은 없었다.
이제 Smooth Q를 들고 다니며 다양한 풍경과 자연을 담으려고 한다.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역동적인 영상과 편집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영상보단 그냥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 그런 영상을 찍어보고 싶다.
빨리 야외로 나가고 싶은 심정이다.
신경이 조금쓰이는 것은 전화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으로 전화 방해없이 제대로 원하는 시간동안 영상을 담아 낼 수 있을 지가 관권이다.
어쩌면 영상만 찍는 스마트폰이 하나 더 필요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좀 더 수준 높은 영상을 앞으로 블로그에 업로드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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