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디지털2018.04.22 18:22

원래 구입하려고 계획 했던 제품은 아니였다.

그저 막연히 어느정도 자금이 생기면 30만원대 소니 헤드폰을 구입해야지 라는 계획은 있었고, 다만 그 전에 좀 저렴한 헤드폰을 사용하고 있자는 생각을 늘 하고 있기만 했다.


마트를 간 김에 바로 옆에 있는 전자코너를 둘러보다가 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헤드폰이 보여서 이 정도면 부담없이 한번 사볼까 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만원에 구입한 헤드폰에 대한 특별한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막 귀인 나에게는 생각보단 괜찮은 것 같았다.

제품도 전혀 싸구려티도 안났고, 조금 작다싶은 것 외엔 꽤 괜찮은 헤드폰이였다.


고급 헤드폰 성능에 비할바야 당연히 안되겠지만 훌륭한 녹음기를 구입한 탓인지 이 헤드폰으로도 내가 원했던 소리는 충분히 들려왔다.





만원이란 글자에 정말 아무 생각없이 구입했던 것 같다.

안그래도 아이폰 이어폰 줄이 벗겨지도 있던 상태여서 이어폰이든 헤드폰이던 필요하긴 했었다.







보시다시피 사이즈가 작다.

과연 성인 남자 머리에 끼울?수가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설명서를 보니 사이즈 조절은 되는 모양이다.





정말 귀여운 헤드폰이였다.



Aux 케이블 연결포트가 따로 있다. 

보통은 그냥 일체형인데 이 녀석은 좀 특이하다.

고가의 헤드폰 흉내를 낸 건가?




어짜피 이런 류의 제품은 1년 즘 지나면 인조가죽부터 벗겨지기 시작 할 것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해야겠는 생각은 없었다.

소리만 잘 들리면 좋겠다는 생각이였는데 앞서 구입했던 ZOOM H6 녹음기에 연결해서 소리를 들어보니 괜찮은 것 같다.

만원짜리 치곤 정말 괜찮다.


간혹 생각없이 구입한 물건에 의외로 나쁘지 않는 결과를 주기도 하는데 이번엔 그 제품이 Remax 100H 헤드폰이 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2~3개 구입할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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