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김해2018.08.02 17:51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시원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먹고 싶었다.

시원한 밀면을 자주 먹음으로써 더위와 맞서고 있었는데 이날은 마침 근처에 있는 김해도서관에 갈 일도 있었고, 시간도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 시각이여서 와이프가 자주 찾는다는 국수집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위치가 김해 봉황대공원 주차장 안이여서 이곳에 음식점이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나름 유명한 국수집이 그곳에 있었다.

가게는 김해에 있지만 가게 이름은 부산 지역명이 포함된 '구포 웰빙 국수' 였다.





일단 겉모습에서 뭔가 색다른 느낌이 있을 것만 같은 분위기였다.

비빔 국수 보단 물국수를 좋아해서 나는 와이프 추천음식인 열무국수를 시켰고, 와이프는 비빔 국수를 주문했다.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가 얼마나 맛깔나게 생겼던지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였다.

국수가 나오기 전에 김치 한조각을 입에 무니 단맛과 메운맛이 입안에 가득 찼다.




드디어 나온 비빔국수.



야채로 가득하다.



야채와 함께 비볐더니 고추장 색깔 때문인지 먹음직스러웠다.



내가 주문한 열무국수.

보기만 해도 시원~~ 하다. 

일단 국물부터 한모금 먹어보니 오늘 국수는 정말 제대로 선택 한 것 같아 웃음이 나왔다.



열무와 국수 그리고 시원한 국물의 만남. 

양도 푸짐했는데 보통 국수 먹으러 가면 늘 양이 부족했었다.

그런데 여기는 한그릇 만으로도 부족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괜찮았던 것 같다.



정신 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었다.

먹는 속도가 늦은 와이프의 비빔 국수가지 몇 젓가락 거들고 나니 식사가 완전히 끝나버렸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나는 "이야~ 여기 괜찮은데!! 근처에 자주 왔었지만 이런 국수집이 있는 줄 몰랐네?"

와이프도 다른 분 소개로 왔다가 언젠가 꼭 한번 나와 와보고 싶었다며 연신 "괜찮지? 괜찮지?"를 연발했다.



요즘 유튜브에서 인기인 먹방BJ 마냥 위가 좀 컸다면 하나씩 다 먹어 보고 싶은 심정이였다.

한번에 한번 밖에 못먹는 위를 가진 것이 한탄스러웠다.

식사를 끝내고 나오면서 와이프와 나는 다음엔 여기서 뭘 먹을지 얘기하며 나올 정도로 이날 국수 맛은 나와 잘 맞았던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먹다가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포스팅 하면서도 침이 꼴깍 넘어가니 조만간 또 한번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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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봉황동 349-5 | 구포웰빙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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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요즘 너무 더운데 이틀걸러 한번씩 냉면으로 버티고 있네요 비빔국수 양도 많고 맛나보입니다

    2018.08.02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녀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날씨 정말 덥죠?
      여기 국수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
      비빔도 맛있구요~~

      2018.08.02 19:51 신고 [ ADDR : EDIT/ DEL ]
  2. 요즘은 비빔마고 국물있는 냉국수나 콩국수? 이런게 땡기더라구요... 하도 덥고 땀을 흘리니 ㅎㅎㅎ
    김해에는 4녀전? 에 가보고 안갓지만 우리나라 전국에 국수 맛집은 골고루 있는거 같아요.. ㅎㅎ

    2018.08.03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네에~ ㅎㅎ 김해에 아는형님이 계셔서 갈일은 있는데 쉽게 가지는 않네요... ㅎㅎ
    아는 형님이 김해시 시민체육공원 x-game park 관리자로 있습니다. ㅎㅎ
    다음에 그 형님보러 가면서 가야지요~ ㅎㅎ

    2018.08.03 2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