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디지털2018.09.21 13:28

컴스 듀얼팬 저소음 노트북 쿨링패드 - A2 Cooling Pad


이제 햇수로 4년째 사용 중 인 노트북.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구입 당시 사양을 조금 높은 것으로 선택했더니 아직까진 잘 사용하고 있다.

고사양 게임이나 그래픽 고사양을  요구하는 작업 등에는 버벅거림 때문에 사용하긴 어렵지만, 고사양을 요구하더라도 짧은 작업일 경우에는 무난히 해내기 때문에 아직은 현역에서 잘 뛰고 있다.


간단한 영상제작이나 3D 설계 작업 등에 나름 잘 사용하고 있다곤 하지만 그 작업과정에서 미친 듯이 발생하는 열은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였다.

열이 뜨겁다 못해 노트북을 녹이는 건 아닐까하고 우려가 된다싶으면 여지없이 스스로 재부팅을 해버린다.


특히, 멀티 작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 그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곤 하는데 몇 번 신중한 작업을 하다가 재부팅 경험을 몇 번 하고 나면 화도 나고 노트북을 바꿔 버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기도 한다.

아주 간단한 영상 작업이라도 5분 짜리를 만드려면 적어도 1~2시간 이상 정성들인 작업을 해야 한다.

그나마 영상이 단조롭고 다양한 영상 효과를 최소한으로 적용하여 작업시간이 적다하더라도 또 인코딩에서 시간을 잡아 먹기 때문에 재부팅으로 파일 하나 날려버리면 있는 머리 없는 머리 다 잡아 당기며 좌절의 쓴 맛에 비명을 지르곤 했었다.


지금은 노트북 성향을 조금 적응 한 탓에 멀티작업을 최소화하고 인코딩이 있으면 모든 작업창을 다 없애는 등 나름 애를 써가며 사용하고 있다. 

그렇게 해놓더라도 인코딩이 길어지면 노트북에 열이 어마어마하게 발생하게 되는데 또 재부팅이 될까싶어 가슴을 조리며 무슨 분만실 앞에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지각 남편인 마냥 두손 모으고 왔다갔다 하게 된다.


현재 노트북 새장만은 고려하지 않고 있고(다른 곳에 과다지출로 피흘림) 열이 발생하는 작업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야하는데 무슨 수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쿨링패드를 구입하자고 마음 먹었다.

마음을 정하고 나니 급한 마음에 다이소에 5000원짜리 쿨링패드가 있다는 정보(검색을 통해)를 얻고선 근처 다이소에 달려가봤지만 거긴 없었다.


이상하게 구입해야겠다고 결정을 하고나니 마음이 계속 급해졌다.

그래서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서 또 좋아하는 로켓배송의 쿠팡을 통해 내일 당장 받자는 생각으로 쿨링패드를 찾아보았다.

로켓배송이 가능한 금액보단 약간 낮은 금액이여서 안그래도 살려고 했었던 저렴한 감성 조명 하나를 더했고, 로켓배송이 가능한 금액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 날 예정데로 쿨링패드를 받을 수 있었다.



바로  'A2 COOLING PAD'  혹 자는 급하게 구입하느라 대충 선택한 건 아니냐고 할 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제품 구입은 꼼꼼하게 살펴보고 하는 편이다.

꼭 필요한 제품을 선택하는지는 몰라도(사치) 사야 할 제품이 올바른 제품인지 아닌지는 구분을 잘 하는 편이라 불량제품을 구입 한 적은 없다.



쿠팡을 통해 다양한 쿨링패드를 비교해보면서 선택하였는데 이리저리 살펴보니 쿨링패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거의 몇가지로 압축되는 것 같았다.

소음문제, 내구성 문제, 불량률 


물론 고가의 쿨링패드를 말하는 것은 아니고 가성비를 내세운 1~3만원 사이의 제품군에 한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꼭 살펴봐야 하는 것이 구매자의 후기인데 이 부분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간혹, 그냥 좋은 말만 적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가급적이면 많이 읽어보는 것이 객관적 판단후 결정에 도움이 된다.

나 역시 그랬다. 오늘 구입한 제품은 그 중 가장 평판이 좋은 제품이였고, 그 평판이 상식적이고 내가 생각하는 기준치 이상이였다.

그리고 이 제품은 적어도 치명적인 단점에 대한 얘기가 없었다.(물론 다른 쇼핑몰이나 후기를 놓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크게 설명 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간단히 살펴보자면,

내가 색상을 실수로 하늘색으로 선택한 건지 아니면 제품 자체가 하늘색 밖에 없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색상이 나쁘지 않다.



깔끔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했다. 너무 과하면 부담스러운데 그런 디자인은 아니였다.



팬이 듀얼이다 

타공으로 된 배드를 손으로 눌러봤는데 괜찮은 것 같다.



5단계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온오프 스위치와 USB  포트가 2개가 있다.

하나가 고장나도 다른 하나를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받침대. 

세워놓은면 노트북이 아래로 쓸려가지 말라고 받쳐준다.

그런데 조금 작은 느낌이기도 했다.



정면에서 본 쿨링패드.

마치 만화에 나오는 로봇 얼굴 처럼 생겼다.



여긴 후면



고무 받침대로 미끄러지지 않게 해놓았다.



상표.



자~ 사용중인 노트북을 쿨링패드에 올려본다.

15인치 노트북인데 쿨링패드가 노트북 사이즈와 비슷하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문제 발견.

정말 생각치 못했던 곳에서 문제와 마주쳤다.

위 사진을 보다시피 사용 중인 노트북이 앞쪽 아래가 둥글게 라운드로 디자인 되어 있다.

그렇다보니 아래 받침대에 고정이 안되고 노트북이 받침대를 타고 넘어가 버렸다. ㅡㅡ



각도가 높아서 그랬나 싶어. 일단 쿨링패트 각도를 좀 낮게 하였다. 

그랬더니 여전히 쿨링패드 받침대 고정은 안되었으나 노트북 바닥에 고무패드가 있었기 때문에 더이상 쓸려 내려오지는 않았다.

집에 있는 또다른 고전 노트북인 맥북(2010년)은 바닥이 'ㄴ' 자 형태로 되어 있어서 맥북은 각도를 조절해도 쿨링패드 받침대에 걸쳐지며 고정이 잘 되었다.

하지만 주로 LG노트북으로 작업해야 했기 때문에 쿨링패드 받침대를 타고 넘어가버리며 고정이 안되어 처음에 살짝 당황했더,

그러나 각도를 낮추니 더이상 바닥으로 쓸려 내려오지 않아 잘 사용할 수 있었다.



쨘!!

이제 노트북 발열 때문에 동동 굴리던 발을 더이상 안해도 될 것 같아서 다행스러웠다.



그.런.데

노트북 USB포트가 3개인데 하나는 기계식 키보드, 또하나는 마우스를 꽂고 하나만 여유가 있었다.

여기에 쿨링패드까지 연결하고 나니 UBS 포트가 남는 곳이 없었다.

안그래도 외장하드와 메모리 스틱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데 한군데라도 여유가 없게 되면 무척 곤란했다.

그래서  잠시 고민했다가 혹시 보조배터리로 쿨링패드가 돌아나가 싶어 한번 시도해봤더니 이상없이 잘 돌아갔다.


지금은 노트북 발열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작업시에에만 보조배터리에 쿨링패드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확실히 소음이 적고, 시원한 바람을 불어준다.

쿨링패드 자체는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괜찮았다.


다른 쿨링패드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상대적 비교는 어렵지만 내 상식으로 판단해봤을때 A2 Cooling Pad 쿨링패드의 성능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장기적으로 어떻 현상이 일어 날 지는 알수 없지만 일단은 적당하게 잘 구입한 것 같다.(제품 쇼핑 정보는 여기 클릭)

추천 해 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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