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김해2018.12.08 23:14


2018년 11월 1일

수로왕비릉(허왕후)


수로왕비릉을 다시 찾아왔다.

이 곳을 다시 꼭 와야지 했던 것은 아닌데 김해에서 뚜벅이 여행을 하면서 도착한 곳 중 하나였다.

올 때마다 느끼는 정숙한 분위기에 몸가짐을 바르게 하게 된다.


수로왕비릉은 2016년도 한번 왔었던 곳이다.

2016년에 방문했던 수로왕비릉 보기



2016년도에는 구지봉에서 수로왕비릉을 거꾸로 내려오며 감상했었다.

하지만 이번엔 정상적인 코스로 입장.



수로왕비릉 입구인 구남문



멀리 외로이 있는 수로왕비릉의 모습과 오른쪽에 파사의 탑이 살짝 보인다.



안그래도 정숙함이 온 몸을 압박 하는 것 같은데 글자까지 보니 숨까지 막힐 지경이다.



김해시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자신은 아유타국의 공주인 허황옥인데 부모님들께서 꿈에 상제님을 보았는데 '가락국왕 수로는 하늘에서 내려보내 왕위에 오르게 했으나 아직 배필을 정하지 못했으니 공주를 보내라'라고 하여 가락국으로 오게 된 사연과 배를 타고 오다 수신의 노함으로 갈 수 없게 되자 다시 돌아가 파사석탑을 배에 싣고 무사히 여기에 도착하게 되었음을 말한다






파사석탑

수로왕비 허황옥이 아유타국에서 가져왔다는 돌탑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볼 수 없는 형태의 돌이라고 한다.



수로왕비릉에서 구지봉으로 가는 길.






지난 방문에서 파사석탑을 지나친 탓이였을까 이번에는 사면을 돌며 감상했다.



수로왕비릉.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가야시대의 능묘로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왕비 허왕후의 왕비릉이면 가사적 제 74호이다



수로왕비릉을 지나 구지봉으로 가는 길.

구지봉을 지나 국립김해박물관으로 이어지고 김해해반천을 따라가다보면 연지공원까지 걸어 갈수 있다.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돈종문. 

돈종문을 지나면 이곳을 관리하는 일종의 사무실격인 숭보재가 있다. 


오랜만데 다시 찾은 수로왕비릉. 

이 곳의 정숙함은 달라진게 없었다.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아내 

김해 허씨의 시조이며 외국에서 온 왕비.


김해가 다른 도시에 비해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게 된 것이 어쩌면 아유타국에서 온 허황옥의 뜻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고요했던 수로왕비릉을 나서며 다시 시끄러운 도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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