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부산2019.04.10 13:00

2018년 11월 14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동백섬


해운대 백사장을 한참 동안 걷고서야 도착한 동백섬.

원래는 섬이였는데 오랜 퇴적작용 끝에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육지가 되었지만 여전히 섬이라고 부른다.

동백섬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시원하고 수평선까지 뻐든 바다와 멀리 오륙도, 광안리, 광안대교등 다양한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장솓.


또한 2005년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누리마루 하우스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동백섬 주차장 앞에서 바라본 마린시티 전경.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야경 촬영을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누리마루로 향하는 길.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메인 산책길이 아닌 오솔길을 택해서 걸었다.




해안을 따라 걸어야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멀리 광안대교와 남구 일대가 눈에 들어온다.




야경 촬영으로 좋을 것 같다.

부산 애물단지가 될 것이라던 당초 예상이 무색할 정도로 부산의 상징중 하나가 된 광안대교의 모습이다.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누리마루 하우스





마치 버섯 모양을 한 것 같다.




누리마루를 등지고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정말 시원하게 느껴진다.

오늘따라 구름마저 줄지어 더 멋진 풍경을 연출 하는 것 같다.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를 먼저 둘러보고 온 터라 날이 점점 저물고 있다.

날이 저물수록 더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동백섬 등대.





APEC 정상회담 당시 각국 정상들 단체 사진을 찍었던 단상.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께서 서 계셨던 자리.



누리마루 하우스를 잠깐 둘러보기로 했다.



누리마루 계단을 오르다 등대를 바라보니 구름 배경이 멋지다

등대가 마치 구름을 타고 흘러가는 듯 했다.



APEC 정상회담을 하던 회의장의 모습






누리마루 2층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평화로운 회담을 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되지 않았을까.



오늘따라 구름이 너무 좋다.




누리마루 2층 출구와 연결되어 있는 동백섬 산책로.

몇걸음만 걸아가면 등대에서 보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하지만 나는 거기까진 가지 않았다)



산책로를 걸어 나오는 중.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서 동백섬 투어를 마치고 걸어나왔다.

어느새 해가 많이 떨어진 듯 점점 금빛이 되고 있었다.



조선비치호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때는 해운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숙박시설이였다.

좋은 위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오랜세월 변함없는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마린시티.

언제 이렇게 많은 건물이 들어섰는지....

이 곳에 길만 있을때 운전연습 했던 곳인데 지금은 부산을 대표하는 부의 상징처럼 변해있다.



특히나 황금빛 건물이 자태를 뽑내듯 유난히 금빛이 난다.



해운대 동백섬 더베이101


간단하게 동백섬과 누리마루를 산책하듯 돌아보았다.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 빨리 나왔지만 오랜만에 다시 찾은 동백섬과 누리마루의 모습은 한결 같은 모습이였다.

오히려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광안대교의 풍경과 마린시티. 그리고 해운대 바다 앞의 푸른 풍경이 오늘따라 더욱 새롭게 다가왔다.


동백섬 중앙에는 신라말 유학자 최치원 선생의 동상과 시비가 있으며 최치원 선생이 '해운대'라고 지칭하며 새겼다는 바위도 있다.


산책하듯 갔다가 뜻하지 않는 풍경에 감동하고 왔는데 이런 날씨라면 언제라도 해운대 여행을 추천하고 싶다.


날이 점점 저물며 뿜어내는 금빛 햇살에 동백섬과 그 주변이 금색으로 물들고 있었다.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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