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2018.12.29 11:41

4년전 북해도 여행을 간 적이 있다.

그때 여행이 나의 첫 해외여행이였다.

당시엔 패키지로 가지 않고 북해도 여행 경험이 있던 친구의 가이드로 갔었는데 일정이 대락 5일정도 됐었다.

그 중 하루는 인천공항 근처 숙소에서 1박 했으니 실제는 4일이라고 해야 될 것 같다.


돌이켜 보면 처음 해외여행은 '여행사 패키지로 갔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가 있었던 여행이였다.

나름 열심히 일정을 준비했지만 정작 나는 전체 일정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 큰 아쉬움이였다.


그러다보니 북해도 여행은 제대로 다시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게된다.

어쩌다 쇼핑몰을 통해 괜찮은 비용의 여행 패키지 상품을 보면 나도 신청하고 싶다는 충동이 느끼며 부러워 하곤 했다.한다.

당장 지출에 여유가 없어 여행을 가지는 못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오늘도 우연히 쇼핑몰에서 북해도 패키지 여행을 발견했다.

4년전 기억도 나고 해서 살펴보니 내가 썼던 비용에 약 60%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면서 더 알찬 일정에 눈이 갔다.


<위 이미지 클릭하면 해당 상품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행 패키지 가격도 겨울이 더 저렴한 것 같다.

확실히 북해도는 겨울에 가야 제 맛 인 모양이다.


겨울내내 축제가 연속인 삿포로와 맛 만 보고 왔지만 너무 강렬했던 인상의 오타루.

오타루는 잠시 시간이 남아서 갔었는데 당시 나는 왜 이런 곳을 메인으로 잡지 않았었냐고 투정을 부렸을 정도로 아까운 도시였다.

정말 오타루는 북해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다.

여기에 겨울엔 하얀설원이 되어 있을 비에이. 

그리고 멋진 풍경과 더불어 제공되는 음식들...






사진만 봐도 그때가 떠오른다.

카메라만 제대로 챙겨 갔었도........이런 사진보다 더 멋진 사진을 보유하고 있었을 텐데......(남는 건 사진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여하튼 아무리 생각해도 첫 해외여행이나 처음 가는 곳은 패키지를 갔었어야 했다.


여행 상품을 보니 호텔마저 괜찮아 보이는데 이 가격으로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인지 의심이 들 정도다.


나는 쿠팡에서 북해도 패키지 여행을 봤는데 혹시 이것보다 더 저렴한 북해도 여행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북해도 겨울 여행에 참고 하실 분은 여기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은 아쉬움이 남아야 다시 가게 된다는데 그런 의미에서 북해도는 너무 많은 아쉬움을 남겨 놓고 왔다.

언젠가 다시 북해도를 가게 될 날이 온다면 그때는 꼭 여행에만 집중 할 수 있는 패키지 여행을 신청해서 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정말 패키지 여행 같은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한번 겪고 나니 왜 다들 패키지로 가는 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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