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2019.05.09 12:05

우리 입맛을 사로 잡았다는 라면은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할 때가 많다.

그래서 속 좀 풀겠다고 먹었다가 오히려 역효과를 겪곤 했다.

혹시 라면을 대체 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쌀국수 면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쌀로 만든 면은 속이 불편하지 않다는 얘기도 있었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이번에 손에 넣은 쌀국수 면은 4~5인분으로 봉지에 면만 들어 있는 제품으로 현재 시판중인 제품은 아니고 홍보와 피드백을 위해 주변 지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했다.

국내쌀 약50%로 제조된 건면으로 튀기지 않았다고 하니 아마도 라면보단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예상되었다.


 그래서 이 쌀로 만든 면으로 잔치국수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잔치국수는 왠만하면 다 좋아하는 국민 국수로써 먹으면 먹을수록 더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기도 하다.

쌀 50%가 포함된 면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먼저 국수와 함께 할 고명을 만들었다.

대충 만들어 먹어도 되는데 정성이 가득하다.



계란을 보니 그냥 집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오이, 호박, 양파가 너무나도 맛있게 정렬되어 있어 젓가락을 감히 가져가질 못하겠다.




드디어 기대한던 쌀로 만든 면이 왔다.

겉봉지에 요리법이 간단하게 적혀 있어서 쉽게 만들수 있었다.

만들고 보니 일반 면과 비주얼은 크게 다른 것 같지가 않다.




소스까지 준비가 되었으니 이제 잘 먹으면 될 것 같다.

아무래도 소스가 맛에 큰 좌우를 할 것 같은데 그냥 봐도 기본은 할 것 같은 분위기다.



반찬도 몇개 꺼내서 맛을 더한다.




고명을 올리니 더욱 맛있어 보인다.





소스까지 올린 후 사진 한방 찍고 휙휙 젓가락질을 하고 급하게 면을 들어 입으로 가져갔다.


역시 오늘 쌀 면으로 만든 잔치국수의 핵심은 면과 소스였다.

면은 확실히 일반 면하고 느낌이 조금 다르다.

조금 미끌거리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저 일반 면과 상대적인 느낌에 불과했고 불편한 건 없없다.

오히려 더 쫄깃하고 잘 넘어갔다.


또 일반 면은 조금만 놔둬도 금발 불어버리는데 반해 이 쌀로 만든 면은 그런것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국물 맛은 소스가 중요했는데 만들다보니 땡초를 빠트리는 바람에 조금은 밍밍하게 먹은 것 같다.

거의 다 먹고 나니 땡초가 생각 날 줄이야....

땡초를 조금 가미해서 살짝 매콤한 듯 먹었다면 정말 맛있는 국수가 되었을 것 같다.


고명은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흔히 먹던 잔치 국수를 충분히 대신하고도 남을 만큼 괜찮았다.

아무래도 일반 면보단 쌀이 약50% 들어 갔기 때문에 전체 가격이 조금 높을 수는 있으나 먹고나서 속에 부담이 없고 개운한 것을 감안 한다면 일반 잔치국수보다 가격이 조금 높아도 쌀로 만든 면을 선택 할 것 같다.


확실히 먹고 나서 속에 부담이 없다는 것은 너무 큰 장점이다.

쌀로 만든 면은 그런점에서 충분히 권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곧 시판될 이 쌀 면은 스파게티나 냉면으로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만능 면이 아닌가 생각된다.


오늘은 오랜만에 정말 잘 먹은 한끼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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