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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부산] 2020 부산 국제 아트페어-BAMA를 다녀오다

2020년 8월 15일 

부산국제아트페어(BAMA)-부산 벡스코


폭염과 코로나로 웬만해선 집 밖을 나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정말 가보고 싶었다.

판매되는 예술작품들의 퀄러티와 분위기 그리고 어떤 그림들이 인기가 좋은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만원의 입장료를 주고 간단히 열체크와 개인연락처 기록후 입장 할 수 있었다.









내부 분위기는 그런데로 차분한 편 이였다.

코로나 시국이라 걱정했는데 다행이 인파들로 북적 거리지는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넓은 전시장에 각 갤러리 별로 세트가 구성되어 있었고 눈이 가는 작품들을 봐가면서 작품 관람에 들어갔다





첫 작품 관람을 시작하며 새로운 기법과 재료들을 보면서 정말 다양한 세계를 느꼈던 것 같다.





앙증맞은 그림으로 미소가 나오기도 했고,

구입하고 싶은 그림들도 눈에 띄었다.




섬세함에 기가 찰 정도도 감탄이 나오기도 해다.








정말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아이디어가 참 대단한 것 같다.



너무 똑같이 그려놓으니 멀리서 봤을때 실물인 줄 알았다.




이런 부류의 그림은 참 재밌게 느껴진다.




요즘 파도 그림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나도 모르게 바다 그림 앞에서 걸음이 멈췄다.











정말 다양하고 다양했다.



책장을 축소 해놓은 듯한 작품.

많은 사람들이 신기한 듯한 표정으로 감상하고 있었다.














책으로 봤던 그림들이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기도 했다.

사이즈가 크니 가격도 상당했는데 가격에 한번 놀라고 섬세한 터치에 또 한번 놀랬다.



그림인줄 다가갔다가 나무 조각으로 만든 작품을 보고 이렇게도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작은 그림에 유독 빨간 스티커가 많이 붙어 있던 그림이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선명한 색깔에 나 역시 구입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작품이였다.

심지어 살짝 입체로 제작되어 더 관심이 갔다.


















내가 그려본 그림과 비슷한 풍의 그림도 있었다.

아마 내가 그렸으면 위 그림과 가장 비슷한 작품을 그렸을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두시간 가까이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전체 갤러리를 한번은 둘러봤던 것 같다.

마음 같아선 괜찮았던 작품이 있던 갤러리에 한번 더 찾아가서 좀 더 세심하게 들여다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관람을 마쳤다.


이번 부산국제아트페어에 소개된 작품들을 보면서 느낀 것이 몇가지가 있었다.

우선 작품 하나에 들인 정성이 내가 지금 그림에 들이고 있는 정성과는 비교가 안되었다는 점.

아무리 거친 그림도 마무리가 깔끔했다는 것.

큰 그림을보고 감탄하면 작은 그림을 선택(구입)한다는 것.

세상은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로 가득차 있다는 것도 느꼈다.


종합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그림에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로 하다는 것을 느낀 관람이였다.

앞으로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선 이번과 같은 다양한 작품을 접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모처럼 정말 정말 좋은 여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