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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부산에 이런 곳이? '부산 F1963' 부산을 너무 안왔구나

 

2021년 5월 6일 목요일

 

부산에 이런 곳이 있다니...

부산의 나의 고향인데 그동안 너무 안갔던 모양이다.

 

거의 변화가 없는 시골에 쳐박혀 살다보니 도시 발전은 잘 못느끼게 된다.

근처 학교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견학을 함께 가지 않았다면 부산에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모르고 10~20여년 전의 부산 기억에서만 계속 살았을 것 같다.

 

이 곳 말고도 부산은 어느새 갈만한 곳이 많은 지역이 되어있었다.

부산 자체가 관광도시가 되버린 느낌이다. 

 

'F1963' 망미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한다.

 

소형버스를 타고 온 우리는 야외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갔다.

주변에 공장들을 그대로 운영되고 있었다.

올라가니 볼거리가 많아 보인다.

제일 먼저 현대 모터 스튜디오 부터 방문.

헉. 포니다.

반가운 녀석이다. 

내부는 전기차로 시스템이 되어 있지만 외형은 내가 아는 그 포니 형태 그대로다.

포니 디자인이 이렇게 예뻤다니....

그리고 이것저것 많이 판다. 

특히 문구류를 보면서 나도 이렇 물건 한번 만들어 볼까 생각했다.

예쁜 포니를 또 본다. 볼수록 예쁘다.

그리고 마침 무슨 빛 공연이 있다고 해서 입장했다.

오호~~ 조금 신하다. 

현대 포터스튜디오를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여기도 주차장이? 

산책로도 있고

작은 쉼터도 있었다.

그리고 공장을 개조한 서점과 카페를 들어가봤다.

서점. 잘 만들었다.

촌사람이 다되어 그런지 왠만하면 다 신기하다.ㅎ

코로나로 조금 한산했지만 그래도 곳곳에 사람들이 앉아 독서를 하고 있었다.

이제 카페로.

공장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을 그대로 활용했다.

여긴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조금 불편해서 몇 컷만 남겼다.

고려제강이 1963년에 이곳에 공장을 지었다고 하는데 카페에 있는 공장 물건들을 봐도 제강공장으로 보인다.

한 때 이곳에서 직원들이 체조나 단체 활동을 했던 광장이 아닐까 싶다. 

전형적인 공장모습.

다음 일정이 있어 구석구석 다 보진 못했는데 시간이 허락되면 여유롭게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커피도 한잔 먹고 싶었는데 커피 먹는 일정이 뒤에 있다고 해서 대충 구경 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갤러리도 있었는데 이 날은 하필 문을 닫아서 작품 감상은 할 수 없었다.

 

더 궁금하면 여기 -> http://www.f1963.org/ko/

 

도시의 이러한 복합문화공간이 참으로 부럽다.

시골에서 문화예술을 접하는 것이 어려울 현실과 너무 비교되어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다음에 따로 시간내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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