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김해2019.05.23 18:28

2016년 11월 18일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생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지난 2016년 11월에 방문했던 봉하마을 사진을 재정리해보았다>


대통령께서 잠들어 계신 곳. 

봉하마을은 늘 조용하고 또 북적거린다.


2009년 5월 23일은 노대통령께서 서거하신 날이다. 


이 날을 잊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기억으론 부족한 지 가끔 이렇게 봉하마을을  찾게 된다.  


뭔가 마음이 잘 잡히지 않을때 이곳을 오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 





가끔 찾아왔었는데 이번에는 자전거 대여도 되는 모양이다. 

노란색이 인상적이다.





봉하마을.

잠깐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여느 시골과 다를 것 없은 분위기.

노짱의 향기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사람들이 가끔 저 곳이 부엉이 바위라고 착각하는데 저 곳은 사자바위라고 한다.



우리들 기억속에 영원히 돌고 있을 노무현 대통령. 바람개비를 연상 시키기도 한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고 내가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음으로써 크고 작은 오해를 양산하던 시절이였다.

이것이 아방궁인가?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한산하지만 한산하지 않고 외롭지만 외롭지 않는 곳이며, 북적거려도 시끄럽지 않는 곳이다.







저곳에 편지를 넣으면 대통령에게 도달할까?



노무현 대통령께서 잠든 곳으로 향한다.




멀리 노무현 대통령이 잠들어 계신 곳이 보인다.



수많은 안타까움과 희망이 바닥에 깔려있다.




향의 연기가 그곳에 계신 대통령께 수많은 사람들의 메세지를 전해준다.




그리움.




노무현 대통령. 

우리는 바보 노무현이라고 불렀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우리. 과연 그 뜻을 실천하고 있는가!!!

불안한 정국 속에 실체가 들어나고 있지만 조직의 힘은 생각보다 강해보이지 않는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으로 달려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용인이였던 것 같다.

그 지역의 당원들이 방문한 것으로 보였다..



아이들은 이 분이 한 때 희망의 아이콘이였음을 알고 있을까? 

이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줘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희망 위에 서있다. 

진심으로 지금이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발길을 생가로 향한다.






대통령님의 생가











내 어릴 적만 해도 이런 집이 흔했다.













이제 돌아가기로 한다.


[전봇대 뒤로 보이는 부엉이 바위]


이별 후에야 비로소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우리 인간은 참 불쌍한 존재 같다. 

요즘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것인가'를 읽으면서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시국에 노대통령께서 계셨더라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을 것이고,좋은 해법도 제시해 주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안타깝다.


그래도 가끔 가는 봉하마을은 한결 같아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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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30-6 |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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