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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학인진이 펼쳐진 한산대첩 바다를 바라보는 이순신 장군 - 이순신 공원 2018년 5월 26일통영 가족 여행 - 이순신 공원또다시 무작정 집을 나선 우리 가족들. 마땅히 갈 곳은 없고 일단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선택한 곳이 바로 통영이였다. 통영의 기억은 복잡한 교통때문에 갈만한 곳이 시내에 있어서도 가지 않고 매번 미륵도 한바퀴 돌고 오는 것이였다. 미륵도를 한바퀴 돌며 달아공원에서 내려다보는 섬들의 풍경은 그것만으로 통영 여행은 만족스러웠었다.하지만 아이들에겐 자동차로 드라이브만 해도 좋은 풍경이 그저 따분한 시간만 연속 될 뿐이였다.그래서 이번 통영 여행은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곳으로 선택했는데 그 첫번째 들른 곳이 바로 이순신 공원이였다.어느 곳을 가던 하루만에 원하는 것을 모두 가볼 수는 없다보니 대부분의 즉흥적인 여행에서 선택되는 곳은 순간적인 느낌으로 선택된다.. 더보기
[통영] 롯데마트에서 점심 2019년 5월 26일 여행에서 현지 음식을 먹어본다는 것은 여행의 큰 즐거움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 지역의 음식을 먹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이번 통영 여행에서도 그랬다. 통영에 왔으니 충무 김밥을 먹어보자며 우리 가족은 의기투합하였다.(아이들은 그게 뭐야?라고 했지만) 하지만 유명한 충무김밥 가게가 밀집되어 있다는 곳으로 도착하였을 때 그 복잡한 동네의 현실을 목격하곤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 우선은 자동차를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아니 교통이 꽉꽉 막혀서 일단 그 곳을 빠져나오는게 더 급한 일이였다. 이미 점심시간은 훌쩍 지나버린 상태였고 통영까지 왔으니 비록 충무깁밥은 아니더라도 좀 그럴듯한 음식을 먹어보자며 돌아다녔으나 계속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 아이들은 아무거나 먹어도 잘 먹.. 더보기
[서울]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3 2016년 11월 13일서울애니메이션 센터 세번째 이야기아이들이 체험하는 동안 애니메이션 센터 내부와 주변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체험 중이던 곳으로 돌아갔다. 혼자 애니메이션 센터를 꽤 오랜 시간을 둘러보았다고 느꼈는데 가족들 체험은 여전히 끝날 줄을 몰랐다.체험에 집중하고 있는 가족들 옆에 서서 모르는 사람마냥 흘겨 보고 있었는데 뭘 그리 만드는지 내가 옆에 서 있는지도 모르는 눈치였다. 큰아이는 비누를 만들고 있고 작은 아이는 본인 가방을 만들고 있었다. 체험 시작 한지가 꽤 된 것 같은데 이래 가지고 언제 끝날지.아직 서울 구경 해야 할 곳이 남았는데 이러다가 이곳에서 시간을 다 뺏길 것 같았다. 그렇다하여 재촉 할 순 없었다.너무 열심히 재밌고 하고 있어서 그냥 기다리고 있을 수 밖에... 드디어 .. 더보기
[서울]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2 2016년 11월 13일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2번째아이들과 아이엄마는 체험실에서 뭔가 만드는 체험을 시작했고 나는 혼자 둘러보고 오겠다며 체험실을 나섰다.1,2층을 혼자 둘러보기 시작했다. 1층도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체험실 바로 옆 계단이 보여서 바로 2층으로 가보기로 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을 보면서 2층에 대한 기대가 커져갔다. 체험실 옆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둘러보는 느낌을 뭐라고 설명할 길이 없는 것 같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면서 오묘한 감정이 들었다.다양한 모형들을 보니 모르는 캐릭터도 많았고 반가운 캐릭터도 많았다.애니메이션 오타쿠라면 이 곳은 천국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캐릭터들SF 영화하면 첫번째로 꼽히는 것이 스타워즈인데 이상하게 나는.. 더보기
[서울]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1 2016년 11월 13일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짧은 시간 서울에서의 여행을 즐기기 위해 여러 고민을 했던 것 같다. 그만큼 서울은 개인적으로 참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족여행시 아이들은 그 곳이 어디든 크게 상관없이 본인들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게 해주면 그만인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서울하면 궁투어를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덕수궁이 가고 싶었고 일정도 몰래 그렇게 맞췄었는데 생각해보니 아이들에게는 크게 흥미로운 볼거리는 아닐 것 같았다. 그래서 조금은 미안한 마음도 있고해서 아이들 좋아 하는 곳을 한군데 먼저 가자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급하게 찾았던 곳이 바로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였다. 바로 눈앞에 남산타워가 보이던 애니메이션 센터 입구.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아이들 관.. 더보기
[일상] 캐논 M50 구입시 신청한 사은품이 도착했다 캐논 M50을 구입하니 사은품 신청이 가능했다. 사은품 이벤트 기간이 6월 10일까지 였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어쨌든 3가지 정도 신청 할 수 있었는데 사실 다른 사은품은 눈에 들어오진 않았고 오로지 배터리와 64GB 메모리만 필요했다.사진만 찍는다면야 굳이 64GB 메모리가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영상을 찍기 위해선 사실 64GB도 여유로운 것은 아니였다.사진과 영상을 번갈아가며 찍기 위해선 64GB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사은품 선택에 우선시 되었다.배터리 또한 여행이나 출사를 가면 하나로는 절대 부족하다는 것을 수없이 느껴왔었기 때문에 다른 사은품과의 고민은 처음부터 없었다.사은품 신청후 언제 배송될 지 기약이 없었으므로 아예 머리 속에서 지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턱하니 배송이 되었던.. 더보기
[카메라 악세사리] 캐논 M50을 위한 USB 케이블 충전기(ARCHE)와 호환 보조 배터리(JT-ONE) 캐논 M50을 사용 중인 필자는 몇 번의 혼자만의 출사로 조금은 불편한 점을 느꼈다.M50의 강력한 휴대성에 매료되어 열심히 사진 찍기에 몰두하였는데 생각보다 배터리가 조금 빨리 없어진다는 것이 작은 불편함이였다. 물론 하루동안 계속해서 사진만 찍는 것이 아니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계속해서 찍어대는 필자와 같은 경우엔 배터리 하나론 부족함을 느꼈다.무엇보다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려고 하니 카페와 같은 곳(220v)이 아니면 충전 할 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아무래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려면 자동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동차 USB 포트를 사용한 충전기가 너무나 아쉬웠다.자동차도 있고 핸드폰 충전용 보조 배터리도 있는데 캐논 M50 배터리를 충전 할 수 없다는게 불편함으로 다가왔고, 굳이.. 더보기
[통영] 또하나의 벽화마을, 서피랑 마을 2018년 5월 26일통영 서피랑 마을통영의 유명한 벽화 마을이라고 하면 단연 동피랑 마을을 꼽는다. 어떻게 보면 전국 벽화마을을 유행시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인데 그래서 날씨 좋은 주말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고 한다.하지만 통영의 벽화마을은 동피랑 마을과 함께 서쪽방향에 서피랑 마을이라는 벽화마을도 있다.이곳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그 어떤 벽화마을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아기자기한 모습이 연출되어 있다.이미 봄은 많이 지났지만 서피랑 공동체 정원에는 노란색 금계국 꽃들이 펼쳐져 있고, 핫플레이스인 99계단과 피아노 계단은 서피랑 벽화마을의 여러 가치를 절정에 다다르게 한다. 충렬사 앞 사거리에 나무에 새긴 물고기 모양이 서피랑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