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8. 12. 15.
[영월] 단종대왕의 슬픔이 느껴지는 겨울 청령포
2013년 1월 17일 조선 제6대왕 단종대왕의 유배지 영월 청령포 겨울이 되면 이렇게 강이 꽁꽁 얼어 걸어서 입장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계절은 깊은 강물로 둘러싸여 있어 나룻배가 없이는 출입하기가 어렵다. 마치 섬과 같은 곳으로 청령포내에 금표비, 단묘유지비, 망향탑, 노산대, 관음송 등의 유적이 있다. 2008년 명승 제50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안그래도 조용한 곳에 눈까지 쌓여 그 고요함이 적막하고 공허한 느낌까지 든다. 단묘재본부시유지비단조의 옛 집터를 기념하기 위해 영조 39년에 세웠다고 한다. 마네킹으로 재현한 단종대왕의 모습. 노산대이곳 청령포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한양을 보며 그리워 했을 단종대왕의 모습이 그려진다. 다시 돌아 갈 그 곳을 향해 하염없는 그리움을 보냈을 곳. 조선의 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