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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합천] 지금도 여전 할 지 궁금한 흐릿한 추억속의 합천 바람흔적 미술관 2009년 3월 7일 경남 합천 바람흔적미술관지금도 그래도 있을까?벌써 이곳을 갔다온지가 10년이 되었다.10년전 방문했을 때도 지인의 추천을 받고 한참 후에야 갔었는데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 하여 내가 이곳을 갔었는지 조차 기억이 희미했다.만약 우연하게 폰으로 찍었던 사진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도 합천바람흔적 박물관은 꿈 속에서 가본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을 지도 모를 일이였다. 주인은 없고 손님만 존재하는 조용한 곳이였다. 어디서 왔는지 모를 강아지 한마리가 어느새 옆에 와있었다. 마시고 싶은 차가 있으면 실내로 들어가서 준비해놓은 차를 그냥 타 먹으면 그만이였다.돈은 지불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는 듯 모금함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기억도 사실 정확하진 않다.그저 차 한잔 하기 위해.. 더보기
[남해] 합천이 아닌 남해에도 있는 바람흔적미술관 2015년 5월 24일바람흔적미술관은 합천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우연히 남해에도 바람흔적미술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남해로 여행 갔을 때 시간을 쪼개어 가보았다.바람흔적미술관하면 떠오르는 바람개비인데 역시 이곳에도 어김없이 바람개비가 있었다. 바람흔적미술관으로 가는 길은 산책로 같았다. 돌계단을 밟으며 5분만 가니 바로 바람흔적미술관이였다. 바람흔적미술관은 입장료가 없는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안으로는 미술작품과 밖으로는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곳의 유일한 카페라고 할 수 있는데 미술 체험 할 수 있는 제품도 같이 판매한다. 아담한 미술관 주변을 둘러보며 옥상으로 가면 시원바람이 볼을 스치는 순간 눈으로 보이는 산세에 감탄하게 된다. 풍경과 바람개비가 조화롭다. 편안함을 제공하는 바람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