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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3

[밀양]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만족스런 미르피아 캠핑장 2015년 1월 3일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되었다는 밀양 미르피아 캠핑장.옆으로 흐르는 낙동강을 끼고 잘 조성된 곳이다.넓은 공간에 또 넓게 넓게 이웃하고 있어서 서로에게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여유로운 곳이다. 공간이 여유로와서인지 마음까지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입구에서 부터 제법 들어가야만 캠핑장이 나온다.드넓은 곳이여서 멀리서도 캠핑장이 보이지만 가다보면 꽤 들어간다. 겨울 바람은 차다.낙동강을 등지고 또는 바라보고 캠핑하면 좋겠지만 겨울 강바람의 매서움을 알기에 한발짝 물러섰다. 어떤 사람은 정적인 여유로움을 또 어떤 사람은 동적인 여유로움이 동시에 목격된다. 화려한 자신들의 쉼터들로 금새 북적거린다.겨울에 텐트는 춥기 때문에 좀더 견고한 쉼터가 있다면 좋을 것이다. 따뜻한 물로 설겆이도 할 수.. 2018. 3. 18.
[밀양] 캠핑가다, 기회 송림 유원지 2014년 10월 18일점점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맑고 푸른 색이 점점 뚜렷해 진다. 아마도 지기 전 마지막 몸부림이라도 치는 듯 하다.사람의 이런 가을 보고 힐링한다. 가을은 곧 추운 겨울이 올 것이라고 우선 쉬었다 가라고 푸르름을 내어주는 것 같다. 밀양에는 그런 푸르름 속에 갖혀 있을 수 있는 야영장이 있다.텐트를 가지고 갔지만 텐트가 없어도 되는 곳이다.밀양 기회 송림 유원지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된다. 주말이 되면 이 곳은 푸르름을 마시고자 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그래서 일찍 가지 않으면 자동차 사이에서 혼돈을 겪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일찍 와야만 조급하지 않게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곳 유원지는 텐트로 야영을 할 수 있지만 대신 짐들은 인력거를 옮겨야 한다.그나마 사람이 많을 땐 인력거가 모.. 2018. 3. 14.
[밀양] 고기가 돌로 변해서 수많은 돌이 모여 있는 신기한 곳. 만어사 2016년 9월 26일물고기떼가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는 만어사돌들의 들판에 들어서는 순간 신비감이 휩싸인다.이 수많은 돌들이 물고기였다고 상상하면 마치 살아서 꿈틀거릴 것만 같은 모습이다.조금은 흐린날씨 탓에 그 신비로움이 더했던 것 같다.이 높은 산 능선에 이 많은 돌들은 과연 어떻게 왔을까? 오히려 물고기였다는 말이 더 진실일 것만 같을 정도로 신기하다.돌 중에는 두드리면 쇠소리도 난다고 한다. 이 지역은 국가지정문화재 천년기념물 제528호인 만어산 암괴류(경석)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기때문에 무단 반출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만어산 삼층석탑 미륵전 미륵전안에서 볼 수 있는 동해 용왕의 아들이 변했다는 미륵바위, 하나하나 신비로움이 더해진 만어사의 모습과 산정상에 있는 수많은 돌들이 자연.. 2016.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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