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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3

[경주] 가을속의 경주 모습-대릉원,첨성대 2017년 11월 1일월요일. 이른 새벽포항에 볼 일이 있어서 김해에서 길을 나섰고 남들 출근 하는 시간에 포항에 도착하여 짧은 시간에 볼 일을 볼 수 있었다.그렇게 예상치 않게 일이 빨리 끝나버려서 시간이 꽤 남았는데 돌아가는 길에 경주 천마총을 한번 보고 가기로 하였다. 천마총을 보기 위해 대릉원에 도착하였다. 오랜만에 와서보니 입장료가 무료였다.하지만 원래 보고 싶었던 천마총은 내부수리중이여서 아쉬웠다. 그래도 이렇게 왔으니 대릉원을 둘러보며 가을을 느껴보기로 했다. 한걸음을 옮길때마다 느껴지는 숲속의 향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그래도 혹시나 천마총 외부전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가림막으로 막아놔서 볼 수가 없었다. 천마총을 보지 못한 건 아쉽지만 대릉원 그자체로도 충분히 만족 스.. 2017. 11. 16.
[경주] 신라 왕실의 화려했던 생활이 옅보이는 포석정 2015년 5월 4일경주 포석정신라 왕실의 별궁으로 역대 임금들이 연회를 베풀던 곳이라고 한다. 시냇물을 끌어들여 포어 모양을 따라 만든 수구에 흐르게 하고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시를 읊고 노래를 부르며 술을 마시며 즐겼다고 한다.통일신라시대에 화려했던 궁정생활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남아 있는 것은 포어 모양의 수구뿐인데 일제시대에 임의로 보수되어 수로곡석의 원형이 많이 변형되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방영했던 사극 '태조왕건'에서 후백제 견훤이 신라 경애왕을 죽였던 곳으로 기억되기도 한다.호화로운 신라의 겉 모습도 있었게지만 내부의 기울어져 가는 신라의 모습도 여기 포석정에 담겨 있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2017. 2. 7.
[경주] 신라를 대표하는 박물관 경주국립박물관 2010년 2월 21일경주 국립 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광복 직후인 1945년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으로 출범하였다. 광복 이전에도 경주에는 박물관 형태의 조그마한 진열관이 있었다. 경주고적보존회라는 단체가 1913년 동부동에 있는 조선시대 경주부의 관아 건물을 이용하여 진열관을 열었다. 이 진열관은 1926년 조선총독부박물관 경주분관으로 바뀌어 광복 전까지 유지되었다고 한다.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이 종은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 성덕대왕을 위하여 만들기 시작하여 그 아들인 혜공왕에 의해 771년에 완성되었다. 종의 꼭대기에는 용뉴(龍뉴)와 음통(音筒)이, 몸에는 위로부터 보상당초무늬를 새긴 문양띠, 그 아래는 4개의 유곽(乳廓), 4구의 비천상, 2곳의 당좌(撞座), 맨 아래에는.. 2017.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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