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 대원시안보드 2개, 넓은테이프와 좁은테이프, 줄자 또는 긴자, 칼, 가위, 유산지2장(기름종이), 글루건, 연필 이렇게 준비를 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였다.
비용은 약 2만원이 안됐던 것 같다. 가위, 칼, 자, 글루건은 집에 있는 걸 사용했고 투명 테이프는 집에 없어서 하나 구입했다.
먼저 시안보드 1개를 반으로 나누어 밑판과 뒷판을 만들었다.
그 다음에는 양 사이드 옆판을 만들 차례.
남은 시안보드 1개로 처음과 같이 반으로 잘라주는데 완전히 잘라주고, 밑판과 뒷판의 길이에 맞춰 잘라주면 옆판의 모양이 나온다.
사진의 왼쪽 처럼 사이드 판을 절단하고 남은 긴 조각이 있는 데 이 녀석은 나중에 사용할 곳이 따로 있으니 버리지 않는다.
밑판, 뒷판, 옆판에 약간의 모양을 잡기 위해 좁은 테이프 조각 몇개를 미리 준비해 두었다.
잘라둔 테이프로 밑판과 뒷판 그리고 옆판을 잘 잡은 후 살짝 테이프로 고정한다. 이로써 예쁜 미니 스튜디오의 형태가 갖추어졌다.
남아있던 조각들로 위와 같이 윗판을 제작한다.
유산지 두장을 겹치지 않고 이어 붙여서 테이프로 살짝 붙힌다.
스튜디오 위 부분에 살짝 올려보면서 사이즈를 맞춰본다.
피사체나 조명에 따라 윗판의 사용여부가 달라 질 것이므로 글루건으로 고정을 하진 않았다.
쨘~ 완성되었다. 설명은 어렵게 했지만 만들기는 너무 쉬웠다.
미니 스튜디오가 완성 기념으로 집에서 굴러다니던 오리?같은 원앙새? 모형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스튜디오가 없을 때와는 조명의 분포가 확연히 달라졌음을 느꼈다. 가지고 있는 조명이 조금 부실한 것을 제외하면 제법 훌륭한 스튜디오 역할을 할 것 같다.
앞으로 많은 컨셉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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