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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과 사망 직전에 살린 소니 rx100 mark3, 컴팩트 카메라 사진은 뭔가 거대하고 비싼 장비(카메라)를 사용해야 잘 찍을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사진 생활 길게 해보지 않아도 카메라는 그저 도구일 뿐이라는 사실은 쉽게 깨닫게 되죠. 어디 가서 장비 부심 드러내는 사람들과는 깊게 얘기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 대부분은 사진과 관련한 책 한 권 없고 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말이죠. 저도 목적을 가지고 사진을 찍는 용도로는 분명 렌즈 교환식 풀프레임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목적 없이 사진을 찍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목적이 없었다는 것이지 생각이 없었다는 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하시면 곤란합니다. 왜 뜬금없이 이런 얘기를 하느냐? ㅎ 사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카메라가 너무 필요했습니다. 매번 일상에서 풀프레임 렌즈 교.. 2023. 6. 27.
후지필름 X-T2 + XF18-55 F2.8-4 R LM OIS 렌즈를 들이다 한 때 주력으로 사용 중인 카메라는 캐논 EOS R + RF70-200 f2.8 렌즈였습니다. 주로 인물과 멀리 있는 피사체를 당겨 찍는 용도로 사용 했는데요. 50mm 렌즈가 있다고는 하지만 16-35 렌즈를 처분하면서 조금 넓은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렌즈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최소 24mm 화각의 갖춘 렌즈는 있어야 되겠다 싶어 찾아보던 중. 이번에는 후지필름 카메라를 서브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X-T2 바디는 후지필름에서 상급 라인업에 속해 있는 카메라이지만 출시한 지가 오래되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처음 X-T4로 시작하려고 했던 마음이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X-T2 만 되어도 웬만한 사진은 다 찍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가용 금액을 대폭 낮춰서 X-T2로 선택하게 되었고 .. 2023. 6. 22.
[리뷰] 소니 DSLR A350의 추억 저의 첫 dslr은 소니 알파 350이였습니다. 거의 충동구매를 하였는데요. 당시 광고 모델이였던 소지섭의 영향이 무척 컸던 것 같습니다. A350 광고가 상당히 멋졌거든요. 마치 저도 A350이 있으면 소지섭처럼 멋있게 변 할 것만 같던...ㅡㅡ 처음 dslr라는 기기에 아무 정보도 없이 입문하면서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도대체가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사진은 왜이리 안나오는지.... 일명 똑딱이나 큰 차이를 못느끼고 크기만 커서 갖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그렇게 저의 첫 dslr은 몇 년을 방치하다 싶이 했었죠. 그리고 수년후 새로운 카메라를 중고로 들이게 되는게 그 때 카메라가 소니의 중급기로 알려진 A77이였습니다. 아마도 이때부터 카메라에 대한 학습을 어느정도 하면서 dslr에 대한 기본적인 사용.. 2023. 5. 27.
진도타워에서 본 명량해전 접전지 울돌목 주변 풍경 2019년 9월 9일 진도타워에서 만난 울돌목 주변 경치 촬영 위치 진도의 풍경 진도타워 진도대교. 진도타워 건너편 해남쪽에 위치한 우수영 국민관광지 멀리 해남의 모습까지... 2019. 9. 21.
보물섬 남해의 멋있는 풍경-1(2019년) 2019년 남해 풍경 그동안 남해를 다니며 다양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남해를 다녀 본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티끌정도 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모습이 숨어 있는 곳이 바로 남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은 2019년 2월 부터 9월까지 틈틈히 다녀왔던 남해의 모습중 바다 풍경만 담은 사진은 선별해 보았습니다.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는 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아름답지만 부족하나마 사진으로 감상해보면 좋을 것 같네ㅇ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남해의 풍경을 감상해봅시다. 해가 지고 있는 상주은모래비치의 모습 미조방향에서 오다 고개를 넘으면 펼쳐지는 상주은모래비치이다. 여기까지가 상주 은모래비치 남해 독일마을에서 본 물건방조어부림과 바다 바람흔적미술관 노량공원의 튤립밭에서 본 남해대교 남해.노.. 2019. 7. 23.
발 길 잡는 맑고 푸른 하늘과 구름 풍경 가끔 하늘이 너무 맑고 푸르르면 가던 길을 서서 멍하니 하늘만 보는 경우가 있다. 특히 나는 파란색 수채물감을 그린 듯한 하늘 보다는 구름과 파란 하늘이 같이 있는 모습을 좋아한다. 산,바다등과 조화로운 경치를 감상할 때는 푸른 하늘이 좋을 때도 있지만, 오롯이 하늘만 바라볼 땐 역시 구름과 함께할 때 더 멋있는 것 같다. 오늘은 바로 하늘만 바라보기 좋은 날이였다. 가던 길을 멈추게 할 만큼 하얗게 핀 구름이 멋있었다. 며칠전 내렸던 비가 대지를 깨끗하게 청소 한 듯 티끌하나 없이 깨끗하고 맑은 날씨였다. 교육을 받고 나오니 하늘에 구름이 펼쳐져 있었다. 카메라에 담을 수 없을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어떻게 보면 카메라는 자연을 담기엔 너무나도 부족한 녀석이다. 그래서 사람의 눈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이.. 2019. 7. 16.
90년대 걸그룹 디바,SES, 핑클 예전 자료를 찾다보니 발견 된 90년대 걸그룹 사진모음.지금은 걸그룹이 너무 많아 누가 누군지 헷갈릴 정도지만 90년대에는 SES를 선두로 핑클, 디바등 걸그룹의 존재가 눈에 띄었었다. 90년대라면 책받침이나 스티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소유하기도 했었는데,아마 그 중 한장이 어디 깊숙이 숨어 있다가 발견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디바는 다른 두 걸그룹에 비하면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디바도 꽤 사랑받았던 그룹이였다.특히, 디바는 다른 걸그룹에 비해 경쾌하고 힘찬 동작으로 여성팬이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조금은 센언니 이미지가 강했던 디바. 그리고 SES와 핑클의 앳된 모습을 보니 지금의 세월이 많이 흘러왔음이 새삼 느껴진다.3명의 멤버로 부드러운 노래와 경쾌한 .. 2018. 11. 19.
과거의 선거포스트 선거포스트 정치는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선거는 중요하다. 내 삶의 미래를 결정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과거의 선거 포스트를 가져와봤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못살고 갈아야 할 것이 참 많았던 모양이다. 지금은 선거포스트거 온화한 분위기로 변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비장한 모습이 일반적이였던 모양이다. 어쨌든 정치를 하려면 국민의 한표가 필요하다.국민의 지지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 과거 선거 포스트를 보니 대한민국의 정치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새삼 놀라울 따름이다. 2018. 11. 7.
[보조 배터리] KOKIRI 보조 배터리(5000mAh) 요즘은 휴대폰를 새로 구입하면 보조배터리를 제공해준다.대부분의 대리점이 보조배터리를 제공해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준다는 데 굳이 사양 할 필요도 없고 하니 받아온다.언제부턴가 집에 보조배터리가 상당히 많아 졌다.선물로 받은 것까지 하면 발에 치일 정도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오늘은 예전에도 KOKIRI 보조배터리를 소개 한적 있었는데 그때는 용량이 4000mAh인 반면 이번에는 5000mAh다. 용량이 조금 늘었다.사이즈(외형)도 4000mAh보다 조금 큰 것 같은데 비교샷을 찍으려고 코끼리 400mAh 보조배터리를 찾아보니 어디에 숨었는지 보이질 않는다. KOKIRI 보조 배터리 개봉기(4000mAh) 보기 같은 브랜드의 4000mAh보다 조금 큰 것 같고, 튼튼하게 생겼다. 3.7V 5.. 2018. 9. 19.
[합천] 지금도 여전 할 지 궁금한 흐릿한 추억속의 합천 바람흔적 미술관 2009년 3월 7일 경남 합천 바람흔적미술관지금도 그래도 있을까?벌써 이곳을 갔다온지가 10년이 되었다.10년전 방문했을 때도 지인의 추천을 받고 한참 후에야 갔었는데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 하여 내가 이곳을 갔었는지 조차 기억이 희미했다.만약 우연하게 폰으로 찍었던 사진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도 합천바람흔적 박물관은 꿈 속에서 가본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을 지도 모를 일이였다. 주인은 없고 손님만 존재하는 조용한 곳이였다. 어디서 왔는지 모를 강아지 한마리가 어느새 옆에 와있었다. 마시고 싶은 차가 있으면 실내로 들어가서 준비해놓은 차를 그냥 타 먹으면 그만이였다.돈은 지불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는 듯 모금함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기억도 사실 정확하진 않다.그저 차 한잔 하기 위해.. 2018. 8. 5.
[청도] 겨울 가족여행으로 떠난 경북 청도 운문산 자연 휴양림 2017년 1월 12일경상북도 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 개인마다 선호하는 계절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계절은 겨울이다.그래서 겨울여행을 가장 선호하고, 큰 재미를 느낀다.그리고 여행은 무엇보다 준비과정에서 생기는 설레임, 새로운 곳을 알게 되는 즐거움, 아무리 간단히 먹어도 맛있게만 느껴지는 음식등이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특히, 겨울여행은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추위와 함께 한잔씩 들이키는 술 한잔은 일품이다.또 불을 피워놓고 오손도손 앉아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 친밀감을 더 할 수 있어서 겨울은 여행 하고픈 계절이다. 이런 설레임을 가득안고 떠난 가족여행.간단히 1박을 하며 모처럼 가족여행을 할 만한 곳을 찾아 떠났고, 그렇게 도착한 곳이 바로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이였다.얼마 만에 가.. 2018. 7. 17.
[카메라 악세사리] 사은품으로 받은 저가 삼각대 : AA-550ST 지난 캐논 EOS M50을 대형마트에서 구입 할 당시 사은품으로 삼각대를 받았었다.M50을 구입하기 약 2주전 저가형 삼각대를 이미 구입했던 터라 큰 감흥은 없었는데 그래도 사용하겠지 싶어서 기분 좋게받았다.카메라 판매자가 원래 100만원 이상 구입해야 주는 건데 특별히 주는 거라며 큰 선심 쓰듯 줘서 나는 꽤 괜찮은 제품을 받은 줄 알았다.당연히 기존에 사용하던 삼각대가 있어서 새로 받은 삼각대는 박스 개봉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앞으로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중고로라도 내놔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박스 봉인이 안되어 있는 제품이여서 사진만 찍고 다시 넣어 놓을 생각으로 꺼내보았고, 신제품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서 살펴봤는데 가장 저렴한 가격이 2만원 정도 밖에 안했다. 그것도 택배비 포..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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