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갈대밭1 [순천]푸른 하늘과 갈대밭이 눈을 맑게 하는 5월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2편) 2016년 5월 5일순천만 생태공원 두번째 이야기 지난 1편에서 전망대를 눈앞에 두고 돌아왔다고 했다. 아이들의 굶주림에 내 고집 만을 세울 수가 없었고 돌아온 그 지점에 아쉬움을 한 가득 남겨 놓고 돌아나왔다. 초록색으로 흔들리던 수많은 갈대밭은 다시 가로 질러서 이 길이 시작하는 지점으로 돌아왔고 아이들의 배를 채워주기 위해 근저 매점으로 향했다. 대부분의 생태공원에는 식당이 없다. 자연을 옆에 끼고 식당이 있다는 것이 사실 어울리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곳도 간단한 먹거리만 제공하는 카페가 있는데 일단 아무것이라도 먹어야 했다. 이래서 배가 고프면 여행다니기가 힘들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정말 실감났다. 생태공원내에 있는 카페의 모습. 더위와 배고픔에 지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듯 했다. 음식은.. 2017. 3.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