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21. 12. 18.
[군산]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2021년 9월 24일 코로나 시대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자유롭게 여행 다니던 시절이 슬슬 그리워 지던 시기였다. 여름을 기점으로 사람들이 하나 둘 밖으로 나오면서 우리 가족도 오랜동안 멈춰 있던 벽시계에 배터리를 교환해준 것 마냥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여러 지역을 놓고 고민 한 끝에 군산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그 중 체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군산 철길 마을을 첫번째 여행지로 선택했다.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전주를 지나 군산 철길 마을에 도착했고,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고 찾아 갔다.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물건들과 추억을 파는 곳이 많았다. 다행이 따닥 따닥 붙어 있는 가게였지만 호객행위가 없어서 좋았던 것 같다. 물론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닌데 충분히 받아 들일 수 있을만큼의 인사 정도 여서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