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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타워에서 본 명량해전 접전지 울돌목 주변 풍경 2019년 9월 9일 진도타워에서 만난 울돌목 주변 경치 촬영 위치 진도의 풍경 진도타워 진도대교. 진도타워 건너편 해남쪽에 위치한 우수영 국민관광지 멀리 해남의 모습까지... 2019. 9. 21.
남해 가볼만한 곳 맑은 편백나무의 향기,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2019년 6월 13일국립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요즘은 휴양림에서 1박하기 참 힘든 것 같다.물론 방갈로 예약이 힘들다는 얘기다.그냥 데크에서 텐트로 지낼 수도 있겠지만 몇번 가본 경험으론 휴양림은 방갈로에서 1박이 더 재밌는 것 같다.그래서 휴양림 예약이 쉽지 않다는 것이 많이 아쉽기도 하다. 굳이 1박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가족들과 나들이로 가는 것도 좋다.남해에 있는 남해편백휴양림은 깊은 산골에 울창하게 우거진 편백나무로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정말 가볼만 하다. 주말에는 얼마나 붐비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데크에 누워 바람에 흔들리는 숲을 바라보니 너무나도 평화롭고 온 몸이 힐링 되는 듯 깨끗해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실 이곳은 며칠 뒤 단체 모임이 있어 남해편백휴양림을 답사차 찾아갔다.남해.. 2019. 6. 17.
[지리산] 아름다운 지리산의 모습 #2 2019년 6월 3일 ~ 5일지리산 종주 둘째날, 셋째날(장터목대피소 -> 천왕봉 -> 장터목대피소 -> 중산리) 장터목대피소가 있는 이 자리는 옛날 장터가 섰던 곳이라고 한다.산청군 사람들과 함양군 사람들이 이곳에서 물물교환과 물건을 사고 팔던 곳이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장터목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높고 넓은 지리산을 넘지 않고도 서로가 생산한 물건을 주고 받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다보니 이것에 장터가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 아닌가 싶다.그렇다고 해도 이곳까지 짐을 들고 다녔다면 꽤나 힘든 일이지 않았을까. 점심 식사후 장터목 유래를 잠시 살펴보고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했던 천왕봉으로 향했다. 천왕봉으로 출발. 기대반 걱정반 지리산의 가장 높은 곳을 향하는 만큼 빼어난 경치가 장관을 이룬다. 6월이지만 .. 2019. 6. 11.
공포스런 비바람이 휘몰아 친 다음 날 지난 밤.새벽에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바람 소리 때문에 잠을 설쳤다새벽의 메서운 바람은 공포스럽기까지 했고, 마치 뭔가 날려버려야만 직성이 풀릴 것 처럼 미쳐있었다.덕분에 바람소리와 그 바람이 창문을 때리는 소리에 잠을 이룰수가 없었던 것이다. 긴밤을 그렇게 사람을 못살게 하더니 다음날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세상이 씻겨져 있었다.곰곰히 생각해보니 참 기가 막힐 노릇이기도 했다.그렇게 난리법석을 떨더니 말이다.... 아침이 되니 약간의 바람은 불어오고 하얀 구름이 산 정상 일부를 가리고 있다. 어쨌든 그 비바람 덕에 다음날은 맑고 청명했고, 세상은 잘 씻겨진 듯 깨끗하다. 그런데 집앞에 세워져 있던 깃발 하나가 간밤에 비바람에 쓰러져 있었다.간밤에 휘몰아친 바람을 견뎌낼 수 없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2019.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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