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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푸른 하늘과 갈대밭이 눈을 맑게 하는 5월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2편) 2016년 5월 5일순천만 생태공원 두번째 이야기 지난 1편에서 전망대를 눈앞에 두고 돌아왔다고 했다. 아이들의 굶주림에 내 고집 만을 세울 수가 없었고 돌아온 그 지점에 아쉬움을 한 가득 남겨 놓고 돌아나왔다. 초록색으로 흔들리던 수많은 갈대밭은 다시 가로 질러서 이 길이 시작하는 지점으로 돌아왔고 아이들의 배를 채워주기 위해 근저 매점으로 향했다. 대부분의 생태공원에는 식당이 없다. 자연을 옆에 끼고 식당이 있다는 것이 사실 어울리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곳도 간단한 먹거리만 제공하는 카페가 있는데 일단 아무것이라도 먹어야 했다. 이래서 배가 고프면 여행다니기가 힘들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정말 실감났다. 생태공원내에 있는 카페의 모습. 더위와 배고픔에 지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듯 했다. 음식은.. 2017. 3. 24.
[순천]푸른 하늘과 갈대밭이 눈을 맑게 하는 5월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1편) 2016년 5월 5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을 대표하는 순천만 습지 자연생태공원거리가 멀어 자주 가 볼 순 없는 곳이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였다.어린이날.연휴가 주어지며 그동안 쉽게 가보지 못했던 곳을 선택했고 그곳은 바로 순천이 선택되었다.여행지가 순천으로 결정되면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순천만을 상기시켰고 이번 순천여행의 1순위 방문지가 됐다. 휴일이여서 많은 손님들이 순천만을 찾아왔다. 산책길을 걷듯이 순천만 습지5월의 푸르름이 곳곳에 스며있었지만 태양의 빛이 강렬하여 땀이 날 지경이였다. 아이들이 목선위에서 놀고 있는 광경이 불안했지만 아이들은 목선 아래 뻘 사이로 보이는 동물들을 신기해 했다. 어느 정도 물이 들어와서 배가 다닐 수 있는 수위가 되어야 운행을 한다. 유람선 타는 계획이 있.. 2017. 3. 23.
[김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하천형 습지, 아이들과의 생태 여행,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2편) 김해 화포천 습지생태공원에 대해 지난 1편에서 공원과 산책길을 둘러보았다.오늘은 두번째 이야기로써 화포천 습지 생태 전시관에 대해 살펴볼까 한다. 화포천 습지 생태 전시관은 화포천 습지 공원 입구에 주차장과 함께 있다. 보통 주차장에 주차하면 전시관부터 보고 공원을 둘러보게 되는데 굳이 나은 절차를 말한다면 전시관부터 우선 보는 것이 낫다고 볼 수 있다. 전시창은 3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전시관은 3층이고 2층은 교육관이라고 한다. 계단을 따라 3층을 올라간다. 3층 입구에서부터 화포천 습지 생태계에 대한 소개와 전시물들을 볼 수 있다. 화포천을 중심으로 양옆에 퇴래뜰과 봉하뜰이 있다. 봉할뜰 건너편이 노무현 대통령이 잠들어 계시는 봉하마을이 있다. 언제봐도 노무현 대통령은 그리운 존재다. 고향인 김해로.. 2017. 3. 23.
[김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하천형 습지, 아이들과의 생태 여행,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1편) 2016년 4월 30일 한 때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은 조류 독감으로 공원내에는 들어가 질 못했다.완연한 봄 날씨가 되어서 인지 봄 마중 오 듯 화포천은 다가왔고 편한 마음으로 방문 할 수 있었다. 이 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천형 습지라고 한다. 그리고 화포천을 들어가는 퇴래뜰에는 운이 좋으면 독수리 떼가 무리지어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도 보게 된다. 생각보단 사람들 방문이 많지 않은 곳인데 김해의 숨의 명소 중 하나라고 보면 되겠다. 날이 좋아지면 방문객이 조금 늘어나기도 하지만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은 조용해서 참 좋다. 화포천 습지 생태학습관이다. 화포천에 대한 설명과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우선 화포천 습지를 보기 위해 공원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ㅇ 너무 넓어서 어디를 먼저 .. 2017.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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