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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경주] 가을속의 경주 모습-대릉원,첨성대 2017년 11월 1일월요일. 이른 새벽포항에 볼 일이 있어서 김해에서 길을 나섰고 남들 출근 하는 시간에 포항에 도착하여 짧은 시간에 볼 일을 볼 수 있었다.그렇게 예상치 않게 일이 빨리 끝나버려서 시간이 꽤 남았는데 돌아가는 길에 경주 천마총을 한번 보고 가기로 하였다. 천마총을 보기 위해 대릉원에 도착하였다. 오랜만에 와서보니 입장료가 무료였다.하지만 원래 보고 싶었던 천마총은 내부수리중이여서 아쉬웠다. 그래도 이렇게 왔으니 대릉원을 둘러보며 가을을 느껴보기로 했다. 한걸음을 옮길때마다 느껴지는 숲속의 향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그래도 혹시나 천마총 외부전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가림막으로 막아놔서 볼 수가 없었다. 천마총을 보지 못한 건 아쉽지만 대릉원 그자체로도 충분히 만족 스.. 더보기
[경주]근대사 박물관, 추억의 달동네(2편) 근대사 박물관, 추억의 달동네 두번째이야기가급적 여행 포스팅은 한 개의 포스팅으로 마무리 하고자 하는데 이렇게 간혹 2~3개의 편으로 분리해야 될 때가 있다. 내 욕심일지도 모르겠지만 보여 주고 싶은 것이 많을 때 주로 포스팅 편 수를 늘리게 되는데 이 곳 추억의 달동네도 그런 곳 이다.아이들에겐 신기함을 어른들에겐 추억을 선물해주는 곳으로 짧지 않은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퇴장 할 때는 아쉬움마저 생겼던 곳이다. 두번째 이야기 시작. 대부분의 가게는 지금 거의 모습을 감추고 없다. 전파사라는 간판도 오랜만에 보는데 그 옆에 보이는 금성이라는 브랜드를 보니 세월이 참 빨리 흘렀구나 싶다.정확하게 럭키금성이였는데 오늘날 LG가 금성이였다. 지금도 부모님 집 장농 깊숙히 사진과 비슷한 필름 카메.. 더보기
[경주]근대사 박물관, 추억의 달동네(1편) 2015년 5월 4일매년 5월이 되면 날씨가 무더웠다. 햇빛의 세기가 점점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 같다.경주에 근대사 박물관이 있다. 추억의 달동네는 이름으로 근현대사의 다양한 모습들을 재현해 놓은 곳인데 가보기로 하였다. 입구에서 부터 벌 받고 있는 군인 인형이 보인다. 입장료를 내고 마당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옛날에 봐오던 군것질과 장난감 주위에 모여있었다. 우선 박물관을 둘러보기로 하여 이동하였다. 추억이 돋는 뽑기 그러고보니 예전엔 점빵이란 말을 했었다. 연탄보니 그 당시 한번즘은 겪었을 연탄가스에 가족들 몰살 당할 뻔 했던 기억도 떠오른다. 건물 사이사이에 보이는 오래 된 포스터를 보니 이런 포스터를 어디서 구했는지 참 궁금하다. 예전 점빵의 모습 입구 마당 주위를 둘러본 뒤 본격적인.. 더보기
[경주] 신라 선덕여왕의 향기가 물신 풍기는 분황사와 모전 석탑 2015년 5월 4일경주 포석정분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이다. 분황사는 황룡사지와 잇닿아 있으면서 국보 제30호로 지정돼 있는 모전석탑으로도 유명하다 분황사 석탑(芬皇寺石塔)이 정식 명칭이며, 국보 제30호다. 전돌(塼塔)을 모방하였으므로 모전석탑(模塼石塔)이라고도 부른다. 분황사 창건 때 같이 세워졌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3층으로 되어 있으나 원래의 규모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탑의 비율이나 다른 전탑들의 형태를 봐서는 훨씬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대략 7~9층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 화쟁국사 비부 경북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비석 대좌. 높이 60㎝.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97호. 평면은 직사각형이고, 상대, 중대, 하대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