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숲2 남해 가볼만한 곳 맑은 편백나무의 향기,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2019년 6월 13일국립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요즘은 휴양림에서 1박하기 참 힘든 것 같다.물론 방갈로 예약이 힘들다는 얘기다.그냥 데크에서 텐트로 지낼 수도 있겠지만 몇번 가본 경험으론 휴양림은 방갈로에서 1박이 더 재밌는 것 같다.그래서 휴양림 예약이 쉽지 않다는 것이 많이 아쉽기도 하다. 굳이 1박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가족들과 나들이로 가는 것도 좋다.남해에 있는 남해편백휴양림은 깊은 산골에 울창하게 우거진 편백나무로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정말 가볼만 하다. 주말에는 얼마나 붐비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데크에 누워 바람에 흔들리는 숲을 바라보니 너무나도 평화롭고 온 몸이 힐링 되는 듯 깨끗해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실 이곳은 며칠 뒤 단체 모임이 있어 남해편백휴양림을 답사차 찾아갔다.남해.. 2019. 6. 17. [지리산] 아름다운 지리산의 모습 #1 2019년 6월 3일 ~ 5일지리산 종주 첫날, 둘째날(거림매표소 -> 세석대피소 -> 장터목대피소) 젊은 20대때 부터 지리산 천왕봉은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의지가 부족해서인지 간절하지 않은 탓이였는지 그동안 생각만 하다가 잊혀졌었는데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겨 2박 3일 동안 지리산과 함께 할 수 있었다. 떨리는 마음과 충분히 단련하지 못한 체력으로 긴장감을 안은채 떠난 지리산.이번 코스는 거림매표소에서 출발하여 세석대피소, 장터목대피소, 천왕봉,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였다. 혼자 간 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최대한 민폐를 끼치면 안되었고,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가면서 개인적으로 조금 고생했던 산행이였다.그럼에도 오랜 숙제 같던 일을 해결했다는 뿌듯함과 천왕봉을 갔다왔다는 자부심에 크게 기쁘기도 했다.. 2019. 6.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