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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
고등학생이였던 내가 늘 지니고 다녔던 사진이다.
한동안 이 사진의 존재를 모르고 지냈었는데 어느 날 사진 정리를 위해 뒤적거리다보니 이 사진이 툭하고 떨어졌다.
이때가 1990년대초니까 최진실 나이가 대략 20대 초였던 것 같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CF로 떴지만 나는 그전 부터 가끔씩 TV에 비치는 모습을 보고 좋아했었다. 당시 유명했던 여자 연예인들 사진이나 책받침 같은 것이 유행이였는데 최진실이 뜨기전부터 좋아했던 나는 상대적으로 책받침을 구하기 힘들어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최고의 여자연예인으로써 한때를 풍성하게 보냈던 그녀. 짧고 강한 인생을 살았던 것 같다.
이제는 더이상 볼 수 없는 머나먼 곳으로 가버린 최진실. 그녀의 연기도 더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학창 시절 함께했던 추억의 사진을 보고 있자니 그 때 모습이 생생하게 생각나는 것 같다.
최고의 여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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