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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 한 여행지

광주 근교 담양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메타세쿼이아 길 입장료 및 주차장

by 르누아르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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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던 지난 5월. 녹색 물결이 넘치던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이 되면 갈색으로 변할 메타세콰이어길은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낭만을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전북 순창 11월 강천산 메타세콰이어길

아마도 지금쯤이면 위 사진 11월의 강천산 메타세콰이어길 처럼 오렌지색과 갈색으로 물들어 있을 것 같네요.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주차장과 입장료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주변에는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크게 어렵지 않으며 주차비 또한 무료입니다. 메타세콰이어길을 먼저 이용하고자 한다면 화장실이 있는 가까운 곳이 좋고 어린이 프로방스를 통해서 가고자 한다면 그 쪽으로 주차를 해서 편하게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메타세콰이어길과 어린이 프로방스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한 곳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하면 함께 이용이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일반 2,000원 / 청소년,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으로 요금 부담은 없는 편이에요.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걷기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1972년 국도 24호선, 군청에서 금성면 원율삼거리 약 5km 구간에 5년생 1,300본을 심어 조성한 길이라고 합니다. 한 때는 자동차들이 오가는 도로였으나 2011년 생태공원 일원으로 조성하여 지금의 메타쉐쿼이아길이 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오래전에 자동차들이 한참 오가는 당시에 다녀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가보니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살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도로로만 기억되던 곳이여서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을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해 처음 입장 할 때는 입장료가 아까운 건 아닐까 싶었는데요. 그 푸르름 속을 걷는 것만 해도 충분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걷다가 때론 쉬며 벤치에 앉아 있으면 저절로 눈이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앉아서 풍경 보며 이런저런 생각하고 있으면 생각도 맑아지는 느낌인데요.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메타세쿼이어길은 길이가 약 2키로에 달하며 왕복으로 걷기 운동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4계절 언제나 좋은 담양 메타세콰이이길. 사진은 비록 5월이지만 11월인 지금은 노랗고 오렌지색으로 물들어 있을 메타세콰이어길을 한번 걸어보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족, 연인, 친구 모두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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