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206

[김해]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중 하나 김해향교 2016년 11월 18일도유형문화재 제217호 김해 향교내가 사는 지역임에도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모르고 지내왔다. 큰 볼거리보단 작은 볼거리들이 참 많은 곳이 김해인 것 같다.김해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유학을 가르치던 곳으로 유학의 이념을 천명하고 미풍야속의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한다.제향과 교육이라는 두가지 기능을 했던 곳이다.김해 대성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가 선조때 다시 중건되었으나 숙종 9년에 향교 뒤편 산사태로 무너지자 숙종 14년에 이곳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신성한 영역을 알리는 홍살문이 정문에 있다. 홍살문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누각 '풍화루' 위 평평한 돌처럼 생긴 것은 성생대라고 한다.석전대제 전일에 헌관이 집사를 거느리고 희생단에 나가 의식을 올리.. 2018. 4. 27.
[일상] 설현폰이라고 부르던 Sol폰을의 파손 2018년 4월 23일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가 학원 가는 도중 엄마와 전화를 시도하다가 땅에 떨어트려서 설현폰이라고 부르던 Sol폰 액정이 파손되었다.딸아이는 부모한테 혼날까봐 길에 서서 울었던 모양이다.그런 상황에서도 기특하게 학원은 무사히 잘 마쳤다고 했다.마치고 집으로 온 아이에게 그런 일로는 혼내지 않으니 앞으론 울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줬다.새로운 폰을 사주면 적응하다가 지금 처럼 파손될까봐 집에 남아 있던 폰으로 개통해줬었다. 1년만 열심히 사용하고 2학년이 되면 새로운 폰으로 사주겠다고 약속했는데 개통 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 폰이 파손되어 버렸다.2년 약정이 있던 폰이였으면 기분이 조금 달랐을 것 같기도 하다. 아이의 작은 손에 들려 파손된 부위를 보여주던 폰은 한눈에도 모서리 부분이 파손되었.. 2018. 4. 26.
[경주] 황룡사와 9층 목탑이 있던 그 곳. 황룡사지 그리고 역사문화관 2018년 4월 18일경주시 구황동에 가면 마치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넓고 넓은 들판이 있다.그 곳은 황룡사지라고 부르는 고려때 불에 타 없어진 황룡사가 있던 자리다. 황룡사에는 거대한 목탑이 있었는데 신라시대에 세운 황룡사 9층 목탑으로 높이가 80미터에 달했다고 한다.경주에 가면 도로 옆에 펼쳐진 황룡사지를 보며 웅장한 황룡사 9층 목탑이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다.만약 지금도 황룡사가 있었다면 경주에서 불국사 만큼이나 유명한 장소가 되었을 것이다. 황룡사지 주변은 늘 발굴작업이 이루어진다. 매해 갈 때마다 발굴작업을 하지 않았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이렇게 항상 상상으로만 존재하는 황룡사 9층 목탑은 많은 사람들이 복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그런데 모처럼 다시 찾은 경주 황룡.. 2018. 4. 25.
[카메라 악세사리] 캐논 49mm 정품 후드 EW-53 드디어 후드가 왔다.후드는 나에게 있어 카메라 외형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나 마찬가지다.후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사진 퀄러티는 둘째치고 손에 들고 있을 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간지 차이가 나게 만든다.마치 전문가와 아마추어 차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것도 후드가 차지하는 큰 비중이라고 할 수 있다.취미 사진을 하면서 이렇게 겉멋이 드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고 남들 눈엔 재수 없어 보일 수 도 있다.사진이나 잘 찍어라는 핀잔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겉멋은 딱 후드까지이니 이해 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스스로 위안해본다.이렇게 카메라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여겨지는 후드가 드디어 도착한 것이다. 처음엔 카메라 악세사리 일 뿐인데 굳이 정품을 사야할까 살짝 고민했다.호환되는 제품도 많이.. 2018. 4.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