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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2

발 길 잡는 맑고 푸른 하늘과 구름 풍경 가끔 하늘이 너무 맑고 푸르르면 가던 길을 서서 멍하니 하늘만 보는 경우가 있다. 특히 나는 파란색 수채물감을 그린 듯한 하늘 보다는 구름과 파란 하늘이 같이 있는 모습을 좋아한다. 산,바다등과 조화로운 경치를 감상할 때는 푸른 하늘이 좋을 때도 있지만, 오롯이 하늘만 바라볼 땐 역시 구름과 함께할 때 더 멋있는 것 같다. 오늘은 바로 하늘만 바라보기 좋은 날이였다. 가던 길을 멈추게 할 만큼 하얗게 핀 구름이 멋있었다. 며칠전 내렸던 비가 대지를 깨끗하게 청소 한 듯 티끌하나 없이 깨끗하고 맑은 날씨였다. 교육을 받고 나오니 하늘에 구름이 펼쳐져 있었다. 카메라에 담을 수 없을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어떻게 보면 카메라는 자연을 담기엔 너무나도 부족한 녀석이다. 그래서 사람의 눈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이.. 2019. 7. 16.
[지리산] 아름다운 지리산의 모습 #2 2019년 6월 3일 ~ 5일지리산 종주 둘째날, 셋째날(장터목대피소 -> 천왕봉 -> 장터목대피소 -> 중산리) 장터목대피소가 있는 이 자리는 옛날 장터가 섰던 곳이라고 한다.산청군 사람들과 함양군 사람들이 이곳에서 물물교환과 물건을 사고 팔던 곳이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장터목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높고 넓은 지리산을 넘지 않고도 서로가 생산한 물건을 주고 받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다보니 이것에 장터가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 아닌가 싶다.그렇다고 해도 이곳까지 짐을 들고 다녔다면 꽤나 힘든 일이지 않았을까. 점심 식사후 장터목 유래를 잠시 살펴보고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했던 천왕봉으로 향했다. 천왕봉으로 출발. 기대반 걱정반 지리산의 가장 높은 곳을 향하는 만큼 빼어난 경치가 장관을 이룬다. 6월이지만 .. 201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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