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해상주면2 비 온 다음날, 남해 상주 벽련마을 어제는 비가 조금 내렸다.찌푸린 날씨에 비하면 비가 적게 내렸지만 오늘의 맑은 날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처럼 날씨가 흐렸다.다음날인 오늘이 되니......세상이 너무 맑아졌다. 볼 일이 있어 자동차를 타고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벽련마을을 지날 때 즘엔 도저히 멈추지 않고선 배길 수가 없었다.조금만 가면 집이였지만 가는 길을 멈추고 이 좋을 날씨를 감상했다. 그리고 아직 가보지 못한 벽련마을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조만간 이 마을을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 멀리까지 시계가 선명했고,이 소박한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동차를 세웠다. 눈으로 담아놓은 경치는 더 아름답다. 바다너머에 노도와 오른쪽에는 가천 다랭이마을이 있는 남면이 보였다.그너머는 아마도 여수 일 것이다. 작고 소박한 벽련.. 2019. 8. 31. [남해] 3월 한달 간 만난 상주 은모래 비치 2019년 3월 틈틈히상주 해수욕장 / 상주 은모래비치 상주 은모래비치를 찾는 사람들 중에는 왜 여기가 은모래 비치인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솔직히 나도 왜 은모래라고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소개 자료를 보면 은가루를 뿌린 듯 부드러워서 은모래비치라고 지었다고 한다.그래서 일까 막상 모래를 만져보면 확실히 다른 해수욕장 모래보다 굉장히 부드럽다는 느낌이 있다.그냥 눈으로 보면 금모래비치가 더 어울릴 것 같은 말이지만 자세히 보면 해변 사이사이 은빛이 반짝이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흠.....아무튼 그렇다고 하자 3월이 시작되던 어느날.날씨가 맑은 날 금산의 모습은 정말 선명하다.가슴 속 막힌 것은 뻥하고 뚫리는 느낌이 든다. 넓은 백사장은 멀리 있는 것도 가깝게 느껴지게 만든다.잔잔한 파.. 2019. 4.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