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라는 회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만약 일본 브랜드가 아닌 동일 수준의 제품이 있다면 나는 아마 그 제품을 구입 할 것 같다. 소니를 구입한 이유는 A350을 소지섭이 너무 멋있게 광고한 탓이 크다.
웬지 나도 A350을 가지고 다니면 소지섭과 같은 멋있고 분위기 있는 사람이 연출 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케논과 니콘은 흔하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끌리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지금 A77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니에서 A99 ii가 출시 되었다. A99만 구입할 수 있어도 덩실덩실 춤을 출 것만 같은데 A99 ii라니 꿈 같은 얘기다.
현재 카메라를 바꿀 생각은 전혀 없다. 아직도 A77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기때문인데 단지 풀프레임이 탐나서 기변하기에는 너무 고가이고, 실력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A99 ii가 어떤 녀석인진 참 궁금하였다.
카메라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읽어봐도 도통 뭔소린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소니 코리아에서 A99 ii에 대한 소개를 확~ 캡쳐 해버렸다.
사실 소니코리아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살펴봐도 무방한데 어떻게 된 홈페이지가 '소니 코리아'라고 입력하지 않으면 검색이 안된다. A99, A99 ii 이렇게만 검색해도 홈페이지가 검색리스트에 보여야 하는 거 아닌가??!!!
아무튼 일일이 찾아보기도 귀찮고 느릿느릿해서 캡쳐해서 가져왔다. Body 가격이 무려 3,499,000원이다. 그나마도 재고가 없는 건지 재고 없음이라고 쓰여져 있다. 일반 쇼핑몰로 구입해야 되는 모양이다.
정품 A/S 문제때문에 해외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마존에서는 A99 ii Body가 $3,198에 판매되고 있다.
캡쳐하느라 고생했으니 Sony A99 ii가 어떤 녀석인지 아래 사진을 천천히 보면서 한번 살펴보자
새로 나온 제품이니 당연히 좋겠지만 사진 실력이 뒷받침 된다면 꼭 한번 구입하고 싶은 카메라이다. 직접 만져보며 그 느낌을 포스팅 해보았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 텐데 그럴만 한 능력과 상황이 안되는 것이 그저 안타깝기만 하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직접 만져보고 리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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