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상남도2018.04.19 16:01

2016년 10월 9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가족 나들이로 좋은 진해해양공원 #1'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

이번 관람은 군함전시관 부터 시작이다.

군함 전시관에는 퇴역한 전함과  장갑차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함 내부까지 공개되었으면 정말 좋을 뻔 했는데 아쉽게도 내부공개는 하지 않고 있었다.




실제 한국전쟁에 참전한 군함이였던 모양이다.

현재 우리는 1950년 6월 25일에 발발된 한국전쟁이 끝난 것이 아닌 잠시 쉬고 있다는 점을 실감하지 못하며 살고 있다.

아직도 우린 휴전 상태인데 이 전함은 퇴역하였다고 하니 전쟁 생각하면 이 기분이 참 묘하다.



해병대 상륙전에 쓰이는 장갑차다.(맞나?)

군대 얘기라면 정신없이 하는 사람이 많아서 조심스럽긴 하다.

군대에서 전차병 조종수였던 관계로 기갑차량에 대한 감흥은 별로 없는 편인데도 이 장갑차는 제법 컸다.

내가 몰았던 탱크는 사이즈가 어느 정도 였는지 이젠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구난정의 모습



내부 개방이 아쉬웠던 군함전시관이였다.



군함전시관을 지나니 산책로가 나타났다.

섬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서 바다 구경과 함께 거닐어 보기로 했다.



바다가 있는 곳에 낚시 매니아가 빠질 순 없는 법



바다를 잘 구경 할 수 있는 산책로




멀리 보이는 우도와 해양공원 섬 사이로 보트가 지나간다.




거침없이 물줄기를 가르는 보트

조용한 바다에 바다를 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어류생태계학습관 가는 안내판이 있어서 따라가 보았다.





건물을 둘러서 걸어 와보니 어류생태학습관 입구가 있었다. 

입장권을 사야하는데 미리 구입해서 와도 되고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학습관 답게 아이들이 이것저것 만져보며 체험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곳에 오면 아이들보다 더 오버하는 어른들은 꼭 있기 마련인데 이곳에서도 목격할 수 있었다.







신발을 벗고 앉아있는 아빠의 모습에서 고단함이 뭍어난다.

아빠들의 보편적인 모습이 아닐까.

날씨까지 더워서 더 지치게 했던 것 같다.



어류생태계 학습관 구석에 마련되어 있던 물고기 형태의 독서 공간이였다.



여기저기 체험하는 소리가 웅성웅성 거렸고,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이 역력했던 곳이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던 어류생태학습관을 뒤로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솔라타워를 가기 위해 쉬엄쉬엄 오르막을 올라갔다.



이렇게 많이 걸어 다닐 줄 알았다면 운동화를 신고 오는 건데 구두를 신고 오는 바람에 발이 너무 아팠다.

계획없이 방문 했던 터라 준비가 부족했다.

여행 좋아하는 사람이 구두를 신고 다니는 것도 좀 어색하긴 하다.



쏠라타워로 가는 길에 보이는 우도와 도보교.

걸어서 우도를 돌아보고 올 수 있다.

연인들끼리 손잡고 걸어가보면 좋을 것 같았다.



작은 섬이지만 가구수 비중은 꽤 높았다.

우도에 낚시를 즐기러 들어가는 사람도 많다고 했다.



드디어 눈앞에 쏠라타워가 서있다.



일단 솔라타워를 입장하기 전에 왼쪽에 있는 솔라파크전시동을 잠시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특별한 것이 없어서인지 관람하는 사람도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입구에서 음악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쉽다.





로봇 물고기를 보니 4대강으로 생각나는 분이 있지만 발설 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아이가 또래와는 다르게 로봇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로봇에 관심은 없고 오히려 어른들이 더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여기도 수리중.

로봇이 움직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오락실과 비슷한 곳도 있었다.





아이가 레이싱을 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신청해서 태워줬다.



그리고 아이와 로봇대결도 했다.

나는 조작이 조금 어려웠는데 처음해보는 아이가 오히려 더 잘하는 것 같았다.




멀리 우도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늘 마지막 코스인 솔라타워로 향했다.


3편에서계속

3편에서는 솔라타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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