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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창원]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가족 나들이로 좋은 진해해양공원 #3

2016년 10월 9일

창원 진해해양공원 3편 솔라타워 

진행해양공원은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타워 꼭대기층에서 주변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인데 속이 뻥 뚫리듯 시원함을 제공해주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1층에서 엘리베이트를 타면 27층에서 내리게 된다. 위 사진은 27층의 모습이다.

높은 곳에 올라왔더니 빨리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쏠라타워에서 볼 수 있는 주변 경관들이다.

멀리 거제도까지 볼 수 있는 모양이다.



쏠라타워 모형





투명유리 사진만 봤는데도 오금이 저린다.

갑자기 추워졌는지 닭살이 돋았다.

아이들은 이상하리 만큼 겁없이 잘 올라선다.




머뭇거리던 아이도 어느새 투명유리에 올라섯다.

올라선 아이는 해맑게 웃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나는 빨리 옆으로 서라고 안절부절이였다.



솔라타워에서 바라본 해양공원 입구 다리



여기서 한층 더 걸어서 올라갈 수 있었다.







좀 전에 들렸던 어류생태학습관이 까마득하게 멀리 있다.










이제 충분히 솔라타워를 느꼈으니 언릉 내려가기로 했다.

높은 곳에 오래 있으면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어도 현기증이 난다. 

빨리 바닥으로 내려가고 싶었다.




내려와서 솔라타워 안에 있던 투명유리바닥을 쳐다보니 더 아찔했다.



사람들은 왜 이런 스릴을 좋아할까..

여전히 투명유리 위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모습이 아래에서도 확인 할 수 있었다.



솔라타워까지 관람을 마치고 산책로를 따라서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왔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놀러와서 진해해양공원을 즐기고 있었다.







해양공원 입구에 있던 주차타워의 모습

우리 가족은 즐거움을 만끽하고 아쉬움을 조금 남긴채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해양공원 주차장으로 향했고, 꽤 오랜 시간을 보냈던 진해해양공원을 뒤로 하고 돌아왔다.

진해해양공원은 시간적 여유를 조금 가지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았다.

내부에는 생각보다 먹을 것이 많이 없기 때문에 간단한 먹을 거리나 음료는 미리 준비하면 도움이 되고, 

특히, 걸어 다니는 경우가 많다보니 더운 날에는 금방 지칠 수 있고 땀도 많이 날 수 있으니 여기에 대한 대비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았던 진해해양공원.

왜 가까운 지인이 아이들과 함께 가보라고 추천했는지 알 수 있었다.

나 또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한번쯤 진해해양공원으로 나들이를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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