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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 한 여행지

부산 영도 가볼만한 곳 흰여울문화마을 주차장 정보

by 르누아르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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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문화마을은 부산 영도의 대표 관광지로써 영화 "변호인"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빼어관 경관과 절벽 위에 형성된 마을의 소박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인데요. 오늘은 흰여울문화마을의 풍경과 자가 차량으로 여행오는 분들을 위한 주차장 정보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라로 구입쳐 내려 마치 흰눈이 내리는 듯하다하여 흰여울길이라고 합니다. 저는 영도 출신이여서 예전 모습을 어렴풋이 기억하는데요. 지금도 제 2 송도로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바다 건너 송도해수욕장이 있는 곳이 제 1송도라고 하고 흰여울문화마을이 있는 곳을 제 2송라고 불렀지요. 지금은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지만 오래전엔 자갈해변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흰여울 문화마을 주차장 정보

 

 

흰여울 문화마을 주변에는 민영 주차장과 공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장 가깝게 접근 할 수 있는 곳은 현재 민영 주차장이 운영중인 곳으로 신성중학교 아래 삼거리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을 아래에서 출발하게 되면 절영해안산책로앞 공영주차장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0분 600원 / 60분 1,200원 / 120분 2,400원 / 240분(4시간) 4,8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제 생각에 여유있게 둘러보려면 2시간 정도는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풍경 보기

 

뚜벅이 여행으로 도착한 곳은 해안산책로 입니다. 멀리 흰여울문화마을이 보이는데요 조금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흰여울문화마을의 독특한 골목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골목 골목을 다니게 되면 꽤 시간이 많이 소요 되는데요.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공간과 카페들이 있어 여유로운 골목길 투어를 하실 수 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앞 바다는 묘박지로 부르는 곳입니다. 영도와 건너편 서구 암남동 사이 해역을 부르는 명칭입니다.  묘박지라는 말이 한자로 닻 묘, 배댈 박, 땅지 라고 하는데요. 여기선 많은 배들이 닻을 내리고 대기하는 수역입니다. 많은 대형 선박들이 즐비어 있는 것도 좋은 볼거리 중 하나 입니다.

 

 

부산 영도는 부산에서도 대표적인 낙후 지역이며 인구 소멸 지역이기도 합니다. 어릴적 몸을 담고 있었던 지역이여서 그런지 많이 안타깝기도 했는데요. 영도 곳곳에서 가볼만한곳이 많으니 많이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한 사진들은 제가 2018년 추억 찾아 간 뚜벅이 여행으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지금은 더 많이 발전되어 있겠지요. 또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 부산 여행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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