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가볼만한곳 평사리 토지 촬영지 최참판댁

 

 

하동군 드라마 촬영지 최참판 댁은 부부송이 있는 평사리 평야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토지 촬영지로 유명한 이 곳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하동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주차비 : 무료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군인 : 1,500원 / 어린이 : 1,000원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 무료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드라마 촬영지까지는 꽤 긴  오르막을 올라가야 됩니다. 더운 한 여름엔 몹시 더울 수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가면 좋을 것 같고, 겨울엔 평사리의 넓은 평야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평소보다 더 추울수 있으므로 옷을 단단히 입고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드라마 촬영이 최참판댁은 토지 주인공들이 살던 집과 토지마을 장터 박경리문학관 그리고 최참판댁이 있는 가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 코스 꽤 길기 때문에 체력 안배도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토지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 살던 집들을 둘러보며 드라마를 봤던 장면을 곱씹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토지 촬영지를 둘러보고 정상까지 올라가면 최참판댁에 도달하는데요. 넓은 마당에서 보는 평사리 평야와 멀리 보이는 부부송 그리고 살짝 보이는 섬진강이 담긴 풍경이 정말 멋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학혁명에서 부터 근대사까지의 대서사를 담은 박경리 선생님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곳이 바로 이곳 평사리에 그 소설속 최참판댁이 한옥으로 14채가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근에 있는 박경리 문학관에서는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 되어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기도 한데요. 특히 박경리 선생님과 관련된 물건들이 많이 관람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에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하는 것 외엔 한번즘 가볼만한 곳인데요. 전체를 둘러본 후 내려오는 길에 카페와 기념품 가게들에 들려 즐거웠던 추억 하나씩 구입해 가시면 두고두고 즐거웠던 시간이 추억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최참판댁 드라마 촬영지 방문후에는 가까운 부부송이 있는 곳도 한번 들려보면 더욱 알찬 하동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