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가볼만한곳 하트 모양 폭포 용추폭포(용추계곡)

 

 

경북 문경팔경에 하나인 용추계곡은 맑고 투명한 물줄기와 울창한 숲이 절경을 이루는 곳 입니다. 용이 승천했다는 얘기가 전해오는 곳으로 계곡 모양 역시 용이 스치고 간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바위들이 용추계곡의 물을 더 맑게 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깊이를 가늠하지 못해 생기는 익사사고도 발생한다고 해서 항상 주의를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용추계곡의 최고의 관심지역은 뭐니뭐니해도 용추폭포 일 텐데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하트 모양 움푹 파인 홈이 있는 곳인데 하트 모양은 아름답지만 내부가 항아리 내부 형태와 비슷해서 잡을 곳이 없어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고 하네요.

 

산책로를 따라 계곡을 걸으며  하트모양 용추폭포를 보기 위해 걸어가는데 보통 소용시간은 20분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근처 휴양림 또는 산장에서 출발하면 되는데 가는 길이 험하지 않아 편하게 다녀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숲속의 맑은 공기와 그 옆에 물소리는 내며 내려가는 계곡 물줄기 소리 들이며 걷다보면 어느 새 용추폭포를 만날 수 있어요.

수천년 동안 파인 저 홈이 바로 용추폭포이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우렁찬 물줄기 소리와 맑은 물 속 모습에 뭔가 모르게 신성한 곳 같다는 느낌까지 들었는데요. 조용한 숲 속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질 줄은 몰랐습니다.

 

 

유독 바위가 많던 용추계곡. 그래서 물이 더 맑았는지도 모르겠네요.근처 휴양림과 산장들이 있어서 특히 여름 시즌이 되면 피서지로 정말 좋을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가을철 단풍과 함께 하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구요.

 

가볍게 들렸던 곳인데 맑은 물 속을 보면서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여행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좋은 곳이 너무  많아 평생을 봐도 못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문경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용추계곡. 한번 가볍게 들려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