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지 풍경

[청도] 입구에서 걸어 들어가는 길이 더 운치 있는 청도 운문사

by 르누아르 2017. 1. 16.
반응형

2017년 1월 13일 

 경상북도 청도 운문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말사라는 뜻이 네이버 용어 검색을 해보니 "<불교> 본사(本寺)의 관리를 받는 작은 절. 또는 본사에서 갈라져 나온 절. 

[비슷한 말] 속사(屬寺)" 이라고 한다. 

그래도 운문사는 주변 산세에 걸맞는 아담한 암자도 곳곳에 있는데 이 전체를 다 둘러보기가 힘들 정도로 규모가 있는 사찰이다. 또한 전국 최대의 비구니 사찰이기도 하다.


그리고 홈페이지 까지 있어서 운문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하였다.




풍요로움이 넘치는 계절엔 비구니 스님들께서 열심히 밭농사를 하시는 곳이다.







[범종루]




[처진 소나무]





[지룡산]

지도를 보니 저 곳은 지룡산 인 것 같다.



[만세루]

이 건물은 1105년 원응국사가 3차 중창할 때의 것이다. 사찰에서의 누각건물은 큰 법회시에 대웅전에 들어가지 못한 대중들이 대웅전을 향하여 법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만든 건물이다










[대웅보전]



[비로전]

현재의 대웅보전을 짓기 전, 운문사 신앙 공간의 중심적 역할을 하였으며 문화재청 등록 당시 “운문사 대웅보전”으로 등재되었기 때문에 옛 현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운문사 대웅보전는 보물 제 83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웅보전이라는 현판을 걸고 있으나, 통칭하여 비로전이라고 부른다. 





















[비각]




[운문사 원응국사비]

원응국사비는 고려 인종 때 건립된 것으로, 운문사의 3대 중창주인 고려 원응국사의 행적이 새겨져 있다











[후문]


 




[Sony A77, 탐론 17-50]


짧은 시간 고요한 운문사를 둘러보았다. 산세속에 자연과 더불어 있는 많은 사찰은 그 자체만으로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기품이 있다. 언제 찾아와도 좋다는 듯 운문사는 계절따라 그 모습을 바꾸며 그 아름다움을 더 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운문사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들어오는 길도 그 운치가 더하니 때론 걸어서 들어오는 것도 좋은 곳이다. 여러모로 편안함을 얻어가게 된 훌륭한 곳이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