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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경주] 신라를 대표하는 박물관 경주국립박물관

2010년 2월 21일

경주 국립 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광복 직후인 1945년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으로 출범하였다. 
광복 이전에도 경주에는 박물관 형태의 조그마한 진열관이 있었다. 경주고적보존회라는 단체가 1913년 동부동에 있는 조선시대 경주부의 관아 건물을 이용하여 진열관을 열었다. 이 진열관은 1926년 조선총독부박물관 경주분관으로 바뀌어 광복 전까지 유지되었다고 한다.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이 종은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 성덕대왕을 위하여 만들기 시작하여 그 아들인 혜공왕에 의해 771년에 완성되었다. 종의 꼭대기에는 용뉴(龍뉴)와 음통(音筒)이, 몸에는 위로부터 보상당초무늬를 새긴 문양띠, 그 아래는 4개의 유곽(乳廓), 4구의 비천상, 2곳의 당좌(撞座), 맨 아래에는 보상당초와 연꽃 문양띠가 양각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우아한 형태와 화려한 장식,아름답고 여운이 긴 종소리 등 우리나라의 종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이다.
















이 모형을 보면서 신라시대 왕궁의 모습도 하루빨리 복원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황룡사(皇龍寺)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었던 사찰로서, 경주에서 가장 컸던 사찰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황룡사는 9층 목탑과 장륙상(丈六像)과 더불어 신라 삼보(三寶)의 하나로 유명하였다. 신라의 사찰로 553년(진흥왕 14년) 기공이 시작되어 569년에 완공되었다고 여겨지나, 566년(진흥왕 27년) 일단 준공되었다가 645년(선덕여왕 14년)에 완성되었다는 설도 있다. 고려 고종 25년(1238년) 에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되었다.현재 그 터인 황룡사지(皇龍寺址) 가 사적 제6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은 터만 남아있는 황룡사 9층 목탑. 이 화려한 모습이 오늘날 까지 전해지면 얼마나 좋았을까?

복원을 노력한다고 하니 지켜 봐야겠다. 아마 복원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Sony A350 / 번들렌즈]


경주는 얼마전 발생한 지진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그래서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번 지진을 계기로 각종 전시물에 대한 고정 작업과 면진 받침대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고, 특히 주요 건물인 특별전시관·월지관·서별관에 대해 내진성능 평가를 완료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진성능 보강이 필요한 건물에 대하여는 보강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이 파괴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울러 경주 여행이 위축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