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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청도] 입구에서 걸어 들어가는 길이 더 운치 있는 청도 운문사

2017년 1월 13일 

 경상북도 청도 운문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말사라는 뜻이 네이버 용어 검색을 해보니 "<불교> 본사(本寺)의 관리를 받는 작은 절. 또는 본사에서 갈라져 나온 절. 

[비슷한 말] 속사(屬寺)" 이라고 한다. 

그래도 운문사는 주변 산세에 걸맞는 아담한 암자도 곳곳에 있는데 이 전체를 다 둘러보기가 힘들 정도로 규모가 있는 사찰이다. 또한 전국 최대의 비구니 사찰이기도 하다.


그리고 홈페이지 까지 있어서 운문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하였다.




풍요로움이 넘치는 계절엔 비구니 스님들께서 열심히 밭농사를 하시는 곳이다.







[범종루]




[처진 소나무]





[지룡산]

지도를 보니 저 곳은 지룡산 인 것 같다.



[만세루]

이 건물은 1105년 원응국사가 3차 중창할 때의 것이다. 사찰에서의 누각건물은 큰 법회시에 대웅전에 들어가지 못한 대중들이 대웅전을 향하여 법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만든 건물이다










[대웅보전]



[비로전]

현재의 대웅보전을 짓기 전, 운문사 신앙 공간의 중심적 역할을 하였으며 문화재청 등록 당시 “운문사 대웅보전”으로 등재되었기 때문에 옛 현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운문사 대웅보전는 보물 제 83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웅보전이라는 현판을 걸고 있으나, 통칭하여 비로전이라고 부른다. 





















[비각]




[운문사 원응국사비]

원응국사비는 고려 인종 때 건립된 것으로, 운문사의 3대 중창주인 고려 원응국사의 행적이 새겨져 있다











[후문]


 




[Sony A77, 탐론 17-50]


짧은 시간 고요한 운문사를 둘러보았다. 산세속에 자연과 더불어 있는 많은 사찰은 그 자체만으로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기품이 있다. 언제 찾아와도 좋다는 듯 운문사는 계절따라 그 모습을 바꾸며 그 아름다움을 더 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운문사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들어오는 길도 그 운치가 더하니 때론 걸어서 들어오는 것도 좋은 곳이다. 여러모로 편안함을 얻어가게 된 훌륭한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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