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상남도2019.05.12 13:10

2018년 4월 17일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 워크를 구경하고 나오며 이곳에 해양드라마 세트장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

수많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그냥 지나치기 아쉬울 찰나 반갑게 발견한 작은 이정표였다.


콰이강의 다리와는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한 해양드라마 세트장.


창원 해양드라마 세트장은 창원 마산합포구의 조용한 어촌 마을 해변에 눈에 확 띄는 모습으로 위치하고 있다.

알고 봤더니 해양드라마세트장은 이미 2010년도에 조성했다고 한다.



가는 길에 멀리서 봐도 저긴가보다 라는 생각이 들 만큼 눈에 띄는 곳이다.



그렇게 크지 않는 규모 같은데 다양한 드라마나 영화가 제작 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주차장을 왜 이 모양으로 만든건지는 모르겠는데 위 사진 왼쪽 길이 들어오는 입구고 오른쪽이 주차장이다.

차를 거의 제자리에서 회전하듯 돌아야 주차장으로 들어 갈 수 있다. 

즉, 한번 꺽어선 못들어간다는 얘기다.



입구에서부터 어떤 영화들이 촬영되었었는지 알려주고 있고 드라마 촬영 포스터 뒤로 멋있는 카페가 있었다.





이곳은 입구 화장실



영화를 잘 안봐서 인지 거의 모르는 영화 투성이고 사극의 경우도 전통 사극은 안보였다.

아마 그래서 내가 창원해양드라마세트장이 있는 줄 몰랐던 모양이다.

소위 대박 친 영화나 드라마는 없었던 것 같다.

눈에 띄는 포스터라고 하면 기황후,김수로 정도?

그런데 이 곳에서 지금까지 약 40여편의 드라마와 영화 제작에 이용되었다고 하니 꽤 많은 촬영이 있었던 것 같다.





관광 안내소앞을 지나면 본격적인 해양드라마세트장으로 입장하게 된다.

이 해양드라마세트장을 조성해서 처음 촬영했던 드라마가 '김수로'였다고 한다.



최근 너와지붕 공사를 마쳤다고 하는데 그래서 나무로 만든 너와지붕이 상당히 깨끗했다.




이 곳은 가야관이라고 한다.

안전을 위해서 대부분의 가옥 입구나 계단은 막아놓았다.

나무여서 자칫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어서가 아닐까.



이 가야관은 드라마 '김수로'에서 객사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각 지역의 영화 촬영소마다 시대적 배경을 엿볼수가 있는데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은 누가봐도 가야시대를 옮겨 놓았다.





우물이 있는 '새미정'이라는 곳에서 바라본 드라마세트장 전경이다.



이곳은 장터를 재현 한 곳이다. 시끌 벅적한 장터의 모습을 상상하며 지나 갔다.



당시 귀족이나 타도 다녔을 꽃가마가 주인을 잃은 듯 널부려져 있다.




해양가를 끼고 있어서 그 운치가 남다르다.





밀물이 되어 바닥에 물이 들어차면 더 멋있는 건물로 변할 것 같았다.



선착장 멀리 초록색 나무배가 홀로 떠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목책다리'라고 한다.

파손 된 부분이 많아서 안전을 위해 개방은 하지 않고 있었지만 제대로 수리되면 한번 걸어보고는 싶은 곳이다.



여기는 김해관이라고 한다.



이 김해관 입구에는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등신대 포토존이 있다.




[김해관 실내 모습]




2층도 올라 가 볼수 있었는제 삐걱대는 나무 소리에 불안하여 금새 내려왔다.




김해관 내부를 통과하면 선착장까지 걸어 갈 수 있다.




여기까지만 갈 수 있고 더 이상은 못들어가도록 차단되어 있다. 

맑은 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개방해도 될 것 같았는데....


[선착장에서 바라본 김해관 모습]


[홀로 떠있는 배]




처음 입장할 때 보았던 곳 '가야관'이다.


[김해관]



세트장 주변에는 해변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었다.

비록 덥고 시간이 없어서 가보진 못했지만 잘 조성되어 있었다.





주변 산책로 명칭이 파도소리 길인가보다

파도소리 들으면서 걸을 수 있다는 뜻인가.



1.7km면 꽤 길다.

시간만 허락했다면 한번 걸어보고 싶었다.

섬이 아닌데 이곳에 오면 마치 섬에 들어 온 것 같다.




처음 들어왔던 입구가 보인다. 



이곳은 야철장이였다.




철광석을 제련하던 곳인 만큼 내부 규모도 상당히 크고 웅장해 보였다.



물레방아?가 지금이라도 세차게 돌아 갈 것만 같았다.




짧은 시간 창원 해양드라마 세트장을 둘러볼 수 있었다.


오늘은 세트장만 둘러보았는데 파도소리 길이라는 주변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다고 하니 다음 기회엔 산책로도 함께 둘러보고 싶다.

이렇게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의 너와지붕 건물과 해변의 수려한 경관이 어울려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입장료같은 건 없었기 때문에 부담도 없었고 평일이여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다가올 더위를 피하기 위해 그늘이 좀 더 조성 된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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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772-1 | 해양드라마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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