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가을이면 단풍이 화려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시기인데요. 경남 지역은 10월 중 하순이 되면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 할 곳은 경남 대표적인 단풍여행지 하동 삼성궁 입니다.
삼성궁은 경남 하동군 청학동 깊은 자락에 위치 하고 있는 곳으로 빼어난 풍경과 돌로 만든 성들이 압권을 이루어 가는 발걸음을 즐겁게 하기도 합니다. 또한 깊은 숲속에 조성되어 계절별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가을 시즌에는 선선한 날씨에 걷기 좋고 단풍도 물들기 때문에 꼭 한번은 가봐야할 곳 중 하나 입니다.
삼성궁 주차장과 입장료
삼성궁 주차장은 무료이고 화장실도 갖추고 있으며 단체 관광객을 위한 대형버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을 만큼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삼성궁까지 자동차로 가는 길이 구불구불하여 멀지 않아도 한참 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지리산 깊은 곳을 한참을 지나서야 비로소 만나게 됩니다.
입장료
어른 : 8,000원 / 청소년 : 5,000원 / 어린이 : 4,000원
입장료는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이 정도면 괜찮다라고 느껴지는 정도 인데요. 입구에서 발권 혹은 자동 발매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배달성전 삼성궁 풍경
배달성전 삼성궁으로 가는 길은 온통 돌을 쌓아 만든 성과 조형물이 연속되는데요. 평소 알고 있는 주변 풍경과는 조금은 다른 세상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책 하듯이 걸어다니면 좋은 곳인데요. 천천히 한바퀴 돌아서 내려오면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폭염이 있는 여름보다는 형형색색 옷을 갈아 입는 봄과 가을이 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주변 산 경치가 붉게 물드는 가을이 그래서 좋은 곳인데요. 저는 가을이 오기 전에 다녀와서 화려한 단풍의 색은 담지 못했지만 가을 풍경도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즐거운 산책 이였습니다.
가을은 선선한 바람과 다양한 색을 표출하는 계절로써 짧은 시기에 여행 다기기엔 정말 좋은 시즌입니다.
10월 하동에서 가볼만한 곳이라면 삼성궁을 둘러싼 단풍 구경을 계획 잡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궁까지 가는 길은 조금 멀 수도 있지만 일단 입장하고 걷기 시작하면 그 수고가 헛되지 않았음을 바로 느끼게 되는 곳이니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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