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코스

경북 문경은 가볼만한 곳이 많은 지역입니다. 가까이 영주, 안동등 유명 관광 지역도 있기 때문에 연계해서 여행계획을 짜면 더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당일치기 혹은 1박 이상으로 가볼만한 문경 여행지를 몇군데 소개하겠습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문경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에서 조령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주흘산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KBS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드라마 촬영장, 민속박물관, 전동차 등이 있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숲길은 자연의 맑은 공기와 투명한 물줄기 그리고 곳곳에서 만나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입장료와 주차장-

문경새재도립공원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현재(2024년 10월)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고 무료 개방 중이지만 작년 까진 2,000원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조만간 주차비가 다시 책정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현재는 무료개방 중이였습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에는 4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제1주차장 입니다.

 

-전동차 투어-

 

탐방로는 전동차가 편도 또는 왕복으로 운행 중인데 주말엔 드라마 촬영장 까지만 운행하는데 성인 기준 2,000원입니다. 평일은 더 먼 거리인 조령제2관문까지 가는데 이 때는 성인 기준 5,000원이고 편도 금액입니다. 가는 길은 오르막이니 대부분 갈 때는 전동차를 타고 간뒤 탐방로를 따라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드라마 오픈 촬영장-

 

드라마촬영장은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한데요.

성인 2,000원 / 청소년.군인 8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이렇게 문경새재도립공원은 전동차 투어와 드라마 오픈 세트장 방문으로도 반나절 정도는 소요되는 코스로써 당일치기로 한 곳만 방문하고자 한다면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추천드립니다.

 

봉천사 개미취꽃 군락지

 

가을이 되면 문경 봉천사는 개미취꽃 축제가 열립니다. 봉천사 주변에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고 사찰 앞에는 드넓은 풍경이 일몰과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찰 입구에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하여 관광객이 많은 주말 휴일과 축제 기간에는 봉천사 가는 길가에 주차 할 수 있게 유도해주시는 안내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개미취꽃축제 기간에는 입장료가 있는데요. 1인 만원으로 정해져 있으며 현금 또는 계좌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10월 꽃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봉춘사는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으니 특히 가을철 문경 여행에 빠트리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편한 휴식처 가은역 카페

 

문경 가은역 카페는 폐역을 리모델링 하여 만든 카페입니다. 바로 앞 철로 주변에 앉아 차를 마시면 빡빡한 여행 일정에 잠시나마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외부와 내부 모두 감성 돋는 분위기로 인생샷 건지기에도 좋은데요.

 

 

주차는 가은역 카페 앞 공간에 무료로 주차 할 수 있고 공간 여유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변에 레일바이크도 운영하고 있으니 함께 즐기면 더 알찬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문경 레일바이크는 2인승 15,000원 4인승 25,000원에 즐길 수 있고 어린이를 위한 가은역 꼬마열차는 3,0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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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경 여행지 3군데를 소개 했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문경새재도립공원만 해도 가볼만한곳이 한두곳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을 겁니다.

더불어 가은역 같은 경우에도 카페를 주심으로 소개 했지만 주변 공원 일대와 레일바이크까지 함께 한다면 여기서만 해도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느껴졌을 거에요.

 

여러군데 다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 두 곳에서 알차게 보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연인, 친구 모두 오늘 소개한 3곳은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을 봉천사 개미취꽃은 정말 한번 가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그럼 가볼만한 문경 여행지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