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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비에이 첫날 '쉐라팡에서 아침을' 2014년 10월 22일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3년이 훌쩍 지났다. 여행 갔을 땐 친구가 짠 일정 따라 다닌다고 바빠서 뭐가 뭔지 몰랐는데 다시 가게 된다면 너무 많은 일정 보단 한 곳에 오래 머물며 그 곳의 구석구석 까지 느껴보고 싶다.홋카이도에 도착하여 1박을 보낸 숙박업소는 꽤 인상적이였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상당히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했던 곳으로 주인 아주머니가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중이였고, 주인 아저씨는 우체국 직원이였었다.주인 아주머니의 지금 한국어 실력을 꽤 올랐을까?한국말 외엔 입도 벙긋 못하던 당시 나로썬 여행전 간단한 일본어는 좀 준비하고 갈 걸 그랬다는 후회가 이제서야 밀려온다. 그곳 펜션이름은 쉐라팡이라고 한다.생각해보면 한국의 여느 시골 마을에도 있음직 한 .. 2018. 4. 3.
[자동차 악세사리] 본격적인 여행을 위한 길안내 준비물, 하이패스(i-Pass 해피플러스,ITE-700) 하이패스 단말기 i-Pass 해피플러스원래 가지고 있는 소박하고 이쁜 하이패스 단말기가 있었다. 그런데 자동차를 바꾸면서 단말기 배선은 못가지고 왔었는데 그러다보니 단말기만 소유하고 있었다.단말기만 있으면 카센터에서 새로운 자동차에 알아서 설치 해주겠지 했는데 카센터 사장님께서 여기저기 배선을 알아봤으나 결국 설치 할 수가 없었다. 곧 먼길을 가야해서 고심하다가 톨게이트 근처가면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서 가었는데 막상 가보니 저렴한 단말기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배선이 필요없는 충전식 하이패스 단말기가 눈에 들어왔다.가격이 좀 만만치 않았지만 배선이 없는 단말기는 설치를 위해 매장을 따로 찾을 필요도 없고, 또 혹시나 자동차를 바꾸어도 단말기만 똑~ 띄어내서 새로운 자동차에 붙히면 되기 때문에 오래 쓸수 .. 2018. 4. 1.
[부산] 부산 보수동 책방 골목 방문기 2016년 3월 12일부산 남포동, 보수동 방문기 한때 부산은 가볼만 한 곳이 별로 없는 곳이였다. 부산하면 기껏해야 해운대나 자갈치,남포동이 그나마 유명했었고 지금과는 다르게 여행지로써는 그다지 매력적인 곳이 아니였다.삶의 대부분을 부산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 부각되었다는 사실로도 세월이 많이 변했음을 느끼고 있다.어떻게 보면 거들떠보지도 않던 지역들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고, 또한 발전되면서 곳곳에 생겨나는 관광명소들을 보고 있으니 이제는 한 때 흘려보던 곳도 이제는 다시 보게 되는 것 같다. 이제는 부산도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가 된 것 같다. 이렇게 부산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가 되었지만 여전히 큰 변함없는 곳이 있다.그 .. 2018. 3. 25.
[카메라 악세사리] 소니 모노포드 셀카봉(VCT-AMP1) 소니 모노포드 VCT-AMP1 셀카봉은 내가 아끼는 제품 중 하나다.원래는 액션캠에 활용하려고 구입했었는데 DSLR로 넘어오면서 액션캠을 처분했는데 셀카봉은 가지고 있었다.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떤 셀카봉보다도 내구성이나 그립감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볍기까지 하다.이 셀카봉 구입한 지 4년이나 지나는데 왜 그동안 이 셀카봉을 리뷰 할 생각을 안했는지 모르겠다. 소니 정품으로 구입했고 다른 셀카봉에 비해 고급스런 느낌이 난다. 설명서가 어딨는지 찾지를 못해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상당 관절 부분이 분리가 된다. 4년을 넘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여기가 분리 되는 줄은 몰랐다.상단 관절부분이 어댑터였던 것이다. 액션캠은 물론 대부분의 카메라에도 연결 가능하다. 좀 무거웠지만 소니 A77도 연.. 2018. 3. 23.
[서울] 코엑스 - 제15회 국제차문화대전(Tea World Festival 2017) 2017년 6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5회 국제차문화대전이 4일간의 전시가 시작되었다.사전 등록을 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입장권을 5,000원에 구입하여야만 입장이 가능했다. 첫날 오전이여서 방문객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국제차문화대전을 방문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도예품과 차, 그리고 차와 관련된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국제차문화대전은 코엑스 3층 홀에서 진행되었다. 1층에서는 그린에너지 관련한 전시회도 이 날 같이 오픈되어서 코엑스에는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국제차문화대전 관람을 위해 내부 광장으로 들어서니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미 입장한 많은 관객들께이 꽤 있었다. 전시회 관람은 주로 입장후 왼쪽으로 이동하여 동선을 따라 지그재그로 걸으며 관.. 2018. 3. 22.
[짐벌] 지윤텍-Smooth Q(스무스 큐) 도착(개봉전) 2018년 3월 21일기다리고 기다리던 짐벌이 드디어 도착했다. 여행시 찍었던 동영상들이 너무 흔들려서 아무리 편집을 해도 기분좋은 영상이 되지 않기에 짐벌 구입을 고민하다가 구입했는데 드디어 도착하였다.가격이 아무래도 해외가 저렴해서 해외직구로 구입했고, 요즘은 국내 쇼핑몰처러 간단하게 주문이 되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이미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며선 개인통관부호도 보유하고 있어서 더더욱 문제가 없었던 것 같다.어쨌든 머리 아프게 고민하지 않고 150달러 이하만 구입하자는 생각이였다.요즘 해외직구는 하는 것은 국내쇼핑몰을 이용하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차이가 있다면 배송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 것.물론 전자기기에 대한 A/S는 사실 기대하기 어렵긴 하다. 이번에 해외직구로 구입한 제품은 지.. 2018. 3. 21.
[남해] 합천이 아닌 남해에도 있는 바람흔적미술관 2015년 5월 24일바람흔적미술관은 합천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우연히 남해에도 바람흔적미술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남해로 여행 갔을 때 시간을 쪼개어 가보았다.바람흔적미술관하면 떠오르는 바람개비인데 역시 이곳에도 어김없이 바람개비가 있었다. 바람흔적미술관으로 가는 길은 산책로 같았다. 돌계단을 밟으며 5분만 가니 바로 바람흔적미술관이였다. 바람흔적미술관은 입장료가 없는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안으로는 미술작품과 밖으로는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곳의 유일한 카페라고 할 수 있는데 미술 체험 할 수 있는 제품도 같이 판매한다. 아담한 미술관 주변을 둘러보며 옥상으로 가면 시원바람이 볼을 스치는 순간 눈으로 보이는 산세에 감탄하게 된다. 풍경과 바람개비가 조화롭다. 편안함을 제공하는 바람흔.. 2018. 3. 20.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으로 떠난 가족 캠핑 2015년 5월 23일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경남 남해로 캠핑을 떠났다.남해 송정솔바람해변 캠핑장은 바로 옆에 백사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 중 하나다.하지만 캠핑장은 딱히 정해진 장소가 없어서 좋은 자리를 먼저 선점해야 하며, 주변 텐트와 선이 간섭 되는 등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캠핑을 하기 위해선 캠핑자리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그런것에 비하면 조금 불편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캠핑장은 은근히 그늘이 없어서 뙤약볕에 텐트 안에 가득하게 된다.하지만 아이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캠핑을 왔다는 것 자체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해수욕장인 만큼 기본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캠핑 자체만으로는 최적의 장소는 아닌것 같다. 낚시를 좋아하면 백사장 끝에 있는.. 2018. 3. 20.
[김해] 김해에도 벽화마을이 있다. 회현동 벽화 마을(2/2) 2016년 5월 6일 김해 회현동 벽화 마을이곳은 김해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였다. 주택이 건설된 지 50년이 넘었다고 하며, 골목길이 많아 우범지역이기도 했다. 인근에 있는 주요 유적지와 가깝다보니 아무래도 이런 낙후지역을 방치하고 있기가 김해시 입장에선 난처 했던 모양이다. 대대적인 벽화 작업으로 지금은 꽤 밝은 지역이 된 것 같다.회현동 벽화마을을 중시으로 한쪽에는 봉황동 유적이 반대쪽은 김해 5일장이 있어서 괜찮은 관광코스가 된 것 같다.김해의 다른 지역에도 벽화 마을이 조성되어 있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 여기 회현동 벽화마을이 가장 잘 꾸며놓은 것 같으며, 한번 정도 가보길 권할 수 있는 수준이다. 김해 봉황동 유적지와 김수로왕릉과 함께하는 관광코스를 짜게 되면 유익한 일정이 될 듯하다. 2018. 3. 19.
[김해] 김해에도 벽화마을이 있다. 회현동 벽화 마을(1/2) 2016년 5월 6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해에도 벽화 마을이 있다. 요즘 각 지역마다 벽화마을이 많이 생기고 있다. 그 중 부산 감천문화마을이나 통영 통비랑 마을은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마을에 변화가 있으면 동네 범죄율도 줄어들고 칙칙한 동네이미지도 개선된다고 하여 적극 권장하는 추세라고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김해에도 없을까싶어 검색 해봤더니 있었다. 회현동 주민센터가 정면에 보인다.이 주변 지역에 벽화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회현동 주민센터 옆 골목길 입구 부터 벽화의 모습이 보인다. 벽화로 동네가 밝고 이뻐졌다. 유명한 다른 지역의 벽화마을은 아직 가보지 않아서 비교가 어렵겠지만 조금은 썰렁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거.. 2018. 3. 19.
로마의 휴일에서의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오드리 헵번은 1929년 5월 4일 벨기에 부르셀 태생이다.본명이 오드리 캐슬린 러스턴 이라고 한다.오드리 헵번하면 개인적으로 생각나고 재밌게 본 영화로는 , , 등이 있다. 로마의 휴일은 몇 번을 봤는지 기억이 안난다. 더 웃기는 것은 로마의 휴일 내용을 얘기 하라고 하면 딱 부러지게 얘기 하지 못한다.그 이유는 영화는 안보고 매번 오드리 햅번만 쳐다보다가 영화가 끝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 주인공이 지나치게 잘생기고 아름다우면 몰입감을 헤친다는 것을... 영화은 오드리 햅번이 세기적인 여자 영화배우로 우뚝 서게 한 작품이다.그녀가 입은 옷은 햅번 룩이라고 하여 엄청난 인기글 끌었고, 오드리 햅번이 스페인 광장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은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 코스 일부로 체험 할 만큼 여전한 인기.. 2018. 3. 19.
[밀양]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만족스런 미르피아 캠핑장 2015년 1월 3일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되었다는 밀양 미르피아 캠핑장.옆으로 흐르는 낙동강을 끼고 잘 조성된 곳이다.넓은 공간에 또 넓게 넓게 이웃하고 있어서 서로에게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여유로운 곳이다. 공간이 여유로와서인지 마음까지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입구에서 부터 제법 들어가야만 캠핑장이 나온다.드넓은 곳이여서 멀리서도 캠핑장이 보이지만 가다보면 꽤 들어간다. 겨울 바람은 차다.낙동강을 등지고 또는 바라보고 캠핑하면 좋겠지만 겨울 강바람의 매서움을 알기에 한발짝 물러섰다. 어떤 사람은 정적인 여유로움을 또 어떤 사람은 동적인 여유로움이 동시에 목격된다. 화려한 자신들의 쉼터들로 금새 북적거린다.겨울에 텐트는 춥기 때문에 좀더 견고한 쉼터가 있다면 좋을 것이다. 따뜻한 물로 설겆이도 할 수.. 2018.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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